처음엔 목공 공정을 가볍게 생각했어요. 그냥 몇 군데만 손보면 끝날 줄 알았는데, 막상 철거하고 벽을 뜯어보니까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계속 튀어나오더라고요.
거실 아트월 쪽은 벽면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석고보드로 전체적으로 다시 잡았어요. 단순히 덮는 게 아니라 콘센트 위치나 가구 들어올 자리까지 미리 계산해서 작업했더니 확실히 거실 라인이 반듯해졌더라고요. 주방 후드 배관도 그대로 뒀으면 너무 지저분했을 텐데 박스 작업으로 깔끔하게 가린 게 신의 한 수였어요.
특히 고민 많았던 9mm 문선 리폼은 진짜 만족해요. 몇 밀리 차이가 얼마나 나겠나 싶었는데, 막상 완성하고 나니 예전의 그 두툼한 느낌이 사라져서 집 전체 분위기가 훨씬 정돈된 느낌이거든요. 전체 비용은 200만원대로 마무리했는데, 이 정도면 꽤 합리적으로 잘 한 것 같아요.
댓글 7
화***후
9mm 문선 진짜 고민되는데 리폼만으로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나요
수***인
네, 저는 전부 교체 안 하고 리폼만 했는데도 훨씬 얇아 보여서 만족하고 있어요
구**출
아트월 석고보드 작업 안 했으면 나중에 도배했을 때 벽면 굴곡 다 보였을 텐데 미리 잡으셨네요
목**보
후드 배관 박스 작업 비용이 따로 잡힌 건지 아니면 전체 견적에 포함된 건지 궁금해요
수***인
저는 전체 목공 공정으로 묶어서 200만원대로 진행했어요
미***트
저도 문선 두꺼운 거 정말 싫어하는데 리폼으로 가신 게 현명한 선택 같더라고요
반***무
철거 후에 추가 작업 나오는 게 반셀프의 무서운 점이죠.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하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