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cm 단열벽지 속에 숨어있던 곰팡이를 걷어내고 이보드 33t로 채운 집 | 은평구 불광동 다세대
은평구 불광동의 오래된 다세대 주택입니다. 안녕하세요. 세를 놓기 위해 부분 리모델링을 계획하던 중, 짐이 빠진 뒤 벽면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어 긴급하게 단열 공사를 진행한 현장이에요.
구축 주택의 외벽 결로 문제는 겉으로 보이지 않아 더 막막할 때가 있죠. 이보드 33t와 경질 우레탄폼 발포 시공으로 어떻게 벽면의 온도를 잡았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마감 후의 방 모습입니다. 흰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창호가 설치되어 있고, 벽면은 깨끗한 화이트 톤의 벽지로 정돈되어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정돈된 모습 뒤에는 꼼꼼한 단열 기초 작업이 숨어 있어요.

작업 초기, 기존 벽지를 모두 걷어낸 상태의 방입니다. 창호가 설치된 벽면과 흰색 문이 보이며, 단열재를 부착하기 전 벽면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단계예요.

벽면을 철거하자 Hi-Flometech 브랜드의 알루미늄 시트가 노출되었습니다. 파손된 벽면 사이로 드러난 구조물을 정리하며 단열재가 밀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창호와 철제 난간이 보이는 방 내부의 공사 모습입니다. 작은 사다리가 놓인 공간에서 벽면의 오염도를 체크하고, 단열재를 붙이기 전 기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벽면이 벗겨진 텅 빈 방의 모습입니다. 창문 주변으로 외벽의 냉기가 그대로 느껴지던 지점들을 찾아내어 보강 범위를 설정하는 단계예요.
그런데 단순히 벽지만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기존에 붙어있던 0.8cm 두께의 단열벽지를 뜯어내자, 겉으로는 보이지 않던 곰팡이가 내부에 가득 차 있었거든요.

단열 작업이 진행 중인 실내의 모습입니다. 흰색 벽과 창문이 보이며, 곰팡이를 제거한 자리에 새로운 단열층을 형성하여 벽면의 온도를 올리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사용되는 수공구들이 놓여 있습니다. 창호와 천장, 손잡이 등이 보이는 공간에서 세밀한 마감 처리를 위해 도구들을 활용해 틈새를 메우는 과정입니다.

파란색 벽면에 나사와 흰색 테두리가 보이는 시공 중인 모습입니다. 이보드 33t를 외벽부터 코너까지 기밀하게 부착하여 열교 현상을 막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습니다.

회색 벽면과 빨간 타일 바닥이 보이며 창호가 설치된 공간입니다. 이 구역은 타일 공정이 예정되어 있어, 그전에 단열 보강을 먼저 마쳐 다음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순서를 맞췄습니다.

회색 벽면과 베이지색 바닥재가 깔린 텅 빈 방의 모습입니다. 단열재 부착 후 석고보드 마감과 도배가 진행되기 전의 상태로, 벽면의 평탄함이 잡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방의 모습입니다. 회색 벽지와 베이지색 바닥재가 어우러져 있으며, 흰색 프레임의 슬라이딩 창호와 베이지색 테두리의 작은 나무 의자가 놓여 차분한 분위기를 줍니다.

발코니 공간의 마감 모습입니다.
주방 옆 보일러실 베란다 천장과 작은방 천장에는 특별히 경질 우레탄폼 발포 단열을 적용했습니다. 단열 성능과 방음, 방수 효과를 위해 우레탄폼으로 채운 뒤 석고보드로 마감하고 항균페인트로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외풍이 심했던 주방 벽면과 현관 문 주변까지 이보드로 보강하고, 워셔오크색의 상단 몰딩과 걸레받이로 디테일을 잡았습니다.
구축 다세대 주택은 외벽의 온도 차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이보드 33t를 사용할 때는 단열재 사이의 이음새와 위아래를 폼으로 빵빵하게 충진하는 기밀 시공이 핵심이며, 이 과정이 빠지면 다시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곰팡이로 가득했던 벽면이 이보드 33t와 경질 우레탄폼, 그리고 워셔오크색 몰딩으로 정돈되었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쌓아 올린 덕분에 공간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습니다.
외벽 결로가 고민이라면 이보드 33t와 경질 우레탄폼의 기밀 시공 범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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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0.8cm 단열벽지 속에 곰팡이가 있었다니 정말 충격적이에요. 겉만 봐서는 절대 모를 일이라 기초 작업 사진들 보면서 많이 배우고 가요.
맞아요, 구축 주택은 겉보다 내부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이보드 33t 시공 과정 보니까 저희 집 외벽 결로 고민이랑 너무 비슷해서 눈여겨보게 되네요. 기밀 시공이 핵심이라는 부분 정말 공감돼요.
워셔오크색 몰딩이랑 베이지색 바닥 조합이 너무 차분하고 예쁘네요! 혹시 바닥재는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베이지 톤의 바닥재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준 것 같아요. 정확한 제품명은 확인이 어렵지만 톤온톤 매치로 아늑함을 더한 사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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