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시공 후 생각보다 너무 쨍한 화이트 톤이 나왔는데 이대로 진행해도 될까요
반셀프로 인테리어 진행 중인데 필름 시공을 마치고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결과물을 보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조언을 구합니다.
전체적으로 웜톤 가닥을 잡아서 바닥과 싱크대 색상을 맞췄고, 업체에서는 그에 맞춰 크림 화이트 계열의 벽지와 필름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소에 아이보리나 상아색처럼 약간 노란 끼가 도는 색상을 선호하지 않아서, 제 고집대로 퓨어 화이트 톤의 벽지와 화이트 필름을 선택했습니다.
샘플로 봤을 때는 완전 쨍한 느낌이 아니라 적당한 웜 화이트 느낌이었는데, 막상 문틀과 도어에 시공된 것을 보니 마치 병원 화이트처럼 너무 쨍하게 느껴집니다.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해서 눈물까지 났습니다.
업체 담당자분은 아직 벽지를 바르지 않은 상태이고 조명도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 더 쨍해 보일 수 있다고 하십니다. 벽지 바르고 마루까지 깔리면 느낌이 달라질 거라고 하시는데, 현재 상태로는 도저히 상상이 안 될 만큼 이질감이 듭니다.
남편은 일정을 다시 잡아서 재시공하면 된다고 하지만, 제 판단 미스로 추가 비용이 나갈 생각을 하니 속상합니다. 그렇다고 이 색상을 그대로 보고 살 자신도 없고요. 그렇다고 다시 업체가 처음 권유했던 크림 톤으로 바꿨다가, 막상 시공 후에 너무 누렇게 보여서 또 후회하게 될까 봐 걱정입니다.
전문가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지 후회가 밀려오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 벽지와 마루가 들어오면 정말 느낌이 달라질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재시공을 결정하는 게 맞을까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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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인테리어필름
후기 17개 · 서울/경기/인천/춘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조명 없는 상태에서 시멘트 벽만 보이면 대비 때문에 훨씬 쨍해 보일 수 있어요. 벽지 붙이면 확실히 톤이 잡힙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조금 안심이 되는데, 정말 병원 느낌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결국 재시공 했어요. 샘플이랑 실제 시공 후 느낌이 너무 다르면 끝까지 신경 쓰이더라고요.
벽지 색상이 퓨어 화이트라면 필름이랑 톤이 맞아서 오히려 깔끔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벽지도 퓨어 화이트로 골랐는데, 둘 다 쨍하면 더 병원 같아질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마루 색상이 어떤 건가요? 바닥 톤이 어느 정도 잡아주면 필름의 쨍함이 중화되기도 하거든요.
맞아요. 바닥재가 웜톤이면 화이트 필름도 훨씬 부드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재시공 비용이 부담되시겠지만, 매일 보는 문틀이라 맘에 안 들면 계속 스트레스 받으실 거예요.
일단 조명 설치 후에 다시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빛에 따라 색감이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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