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끼임방지 제거 후 드러난 시트지 들뜸을 잡은 25평 인테리어 | 용호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반*끝

용호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25평형, 입주 전 필름 시공으로 집안의 색감을 정돈한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손끼임방지 장치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문과 문틀의 기존 시트지가 쉽게 떨어지는 변수가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들뜸을 잡기 위해 기초 작업을 세밀하게 진행하며 전체적인 톤을 맞췄어요.

기존의 무난한 구성에서 벗어나 나만의 색깔을 입히고 싶을 때, 어디서부터 색을 조합해야 할지 판단이 잘 안 서죠. 필름의 색상 선택과 기초 면 잡기 과정이 어떻게 결과로 이어지는지 그 기록을 따라가 볼게요.

회색 수납장과 파란 보호 테이프가 덮인 주방의 모습
회색 수납장과 파란 보호 테이프가 덮인 주방의 모습사진 출처

주방의 첫 모습은 차분한 회색 톤의 상하부 수납장이 중심을 잡고 있어요. 상판 위에는 파란색 보호 테이프가 덮여 있어 아직은 작업의 온기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회색 면에 닿아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목재 바닥 위 파란 테이프와 자재 조각들이 놓인 실내
목재 바닥 위 파란 테이프와 자재 조각들이 놓인 실내사진 출처

바닥의 목재 표면 위로 파란 테이프가 길게 붙어 있고, 문 앞에는 작업 중 발생한 목재 조각들이 놓여 있습니다. 마감재를 입히기 전, 주변을 정리하고 면을 고르는 단계의 기록이에요.

회색 도어와 보호 테두리가 보이는 주방 공사 과정
회색 도어와 보호 테두리가 보이는 주방 공사 과정사진 출처

주방의 도어들이 회색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과정입니다. 파란색 보호 테두리가 둘러진 도어들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바닥에는 페인트통과 테이프가 놓여 있어 정교한 마감을 준비하는 긴장감이 느껴져요.

그런데 주방의 색감은 상하부 모두 같은 톤으로 가져가는 것보다, 시선을 나누어 배치했을 때 더 입체적인 느낌이 납니다.

흰색 도어와 벽면, 파란 테이프가 붙은 바닥
흰색 도어와 벽면, 파란 테이프가 붙은 바닥사진 출처

흰색 도어와 벽면이 맞닿은 실내의 모습이에요. 바닥에 표시된 파란 테이프 라인을 따라 정밀하게 필름이 입혀지며 공간의 경계가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도어 프레임과 유리 패널의 근접 모습
도어 프레임과 유리 패널의 근접 모습사진 출처

도어의 프레임과 문짝, 그리고 안쪽의 유리 패널이 만나는 지점을 근접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파란 보호 테두리가 둘러져 있어 시공 직후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리와 필름의 질감이 대비를 이룹니다.

흰 벽과 흰색 문, 천장 조명이 설치된 실내
흰 벽과 흰색 문, 천장 조명이 설치된 실내사진 출처

천장의 조명이 켜진 실내에 흰색 문과 벽면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요. 바닥의 파란 테이프는 작업 구역을 명확히 구분해주며,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마감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흰색 상부장과 베이지색 하부장이 적용된 주방
흰색 상부장과 베이지색 하부장이 적용된 주방사진 출처

주방의 상하부장이 서로 다른 색으로 완성되어 대비를 이룹니다. 상부장은 깨끗한 백색 계열로, 하부장은 포근한 베이지 계열로 시공하여 시각적인 무게 중심을 아래로 두었어요.

흰색 도어와 수납장으로 마감된 현관
흰색 도어와 수납장으로 마감된 현관사진 출처

군더더기 없는 면 처리가 돋보이며, 들어오는 이에게 정갈한 인상을 전달하는 진입로가 되었어요.

흰색 슬라이딩 창호와 수납장이 배치된 공간
흰색 슬라이딩 창호와 수납장이 배치된 공간사진 출처

흰색 슬라이딩 창호와 수납장이 배치된 공간입니다. 파란 테두리로 보호된 가구들이 벽면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바닥의 테이핑을 통해 체계적으로 마감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주방의 디테일을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흰색 상부장과 베이지색 하부장의 색상 대비가 보이는 주방
흰색 상부장과 베이지색 하부장의 색상 대비가 보이는 주방사진 출처

흰색 상부장과 베이지색 하부장이 만나는 지점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파란색 상판이 덮여 있는 상태에서도 두 색상의 조화가 뚜렷하게 드러나며, 주방 가구의 전체적인 톤이 정돈된 모습이에요.

새 아파트의 손끼임방지 장치를 제거할 때는 피스와 양면테이프가 붙어 있던 자리의 시트지가 함께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이 현장처럼 25평형의 민자 문과 일반적인 싱크대 구조라도, 기초 면의 들뜸을 잡는 퍼티 작업이나 제거 공정이 선행되어야 마감 후에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백색 계열의 페인티드 우드와 무지, 그리고 하부장의 베이지 계열까지 총 세 가지 색상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습니다. 샷시 환기구처럼 필름 작업이 어려운 부분은 스프레이로 처리하여 이질감을 줄였어요.

단순한 색상 변경을 넘어 기초 면의 결함을 잡고 세 가지 톤의 밸런스를 맞춘 과정이었습니다. 페인티드 우드와 무지, 베이지 계열의 필름이 어우러진 25평의 공간을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집을 완성한 곳

수필름

필름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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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인***무8/23

하부장 베이지 톤이 정확히 어떤 색감인지 궁금해요. 너무 노랗지 않고 차분한 느낌인데 혹시 필름 모델명을 알 수 있을까요?

미***프8/24

백색 페인티드 우드랑 무지 톤을 섞어서 썼는데도 이질감 없이 정갈한 느낌이 나네요. 샷시 환기구 쪽 스프레이 처리한 건 생각지도 못한 디테일이에요.

용***민8/24

손끼임방지 장치 떼어낼 때 시트지 들뜨는 거 생각 못 했는데, 퍼티 작업 같은 기초 공정이 정말 중요하겠어요. 저도 곧 입주라 눈여겨보게 되네요.

집***보8/24

주방 상부장 화이트랑 하부장 베이지 조합이 진짜 포근해 보여요. 색을 나눠서 배치하니까 확실히 입체감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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