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이라 문틀이 너무 두껍고 투박해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냥 살까 싶다가도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9mm 문선으로 가기로 마음먹었거든요. 영림 PS170 모델로 선택했는데, 아직 공사 중인데도 문 주변 라인이 얇게 떨어지니까 집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 보이더라고요.
가벽 세우는 것도 단순히 벽만 만드는 게 아니라 스위치 위치나 문틀 자리까지 하나하나 맞춰야 해서 신경 쓸 게 꽤 많았어요. 현장에서 목수님이랑 계속 소통하면서 자리를 잡았는데, 이렇게 직접 맞춰가며 진행하길 잘했다 싶어요.
베란다 쪽은 기존 문을 그대로 쓰지 않고 문짝까지 새로 제작해서 맞췄어요. 몰딩이랑 걸레받이까지 한 번에 정리하고 나니 전체 목공 비용이 200만원대로 나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합리적으로 방어한 것 같아 만족해요. 이제 필름이랑 도배까지 올라가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 중이에요.
댓글 5
화***후
9mm 문선 진짜 깔끔하죠. 저도 구축 하면서 고민했는데 얇은 라인이 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용***인
맞아요. 저도 그 한 끗 차이 때문에 결정했는데 실물로 보니 훨씬 만족스러워요.
목***중
베란다 문짝까지 새로 제작하신 거예요? 보통은 그냥 쓰시는 분들 많던데 디테일하게 챙기셨네요.
용***인
네, 기존 게 너무 낡아서 이번 기회에 아예 새로 맞췄어요.
셀**보
목공 비용 200만원대면 가벽에 문틀까지 다 포함해서 정말 잘 잡으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