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구축 아파트 반셀프 전기 공사, 어디까지 계획하고 체크해야 할까요
이번에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어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다른 공정보다 전기 쪽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아 질문 남깁니다.
우선 분전함부터 확인해 보니 누전차단기 상태나 회로 구성이 너무 낡아 보여서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인덕션이나 에어컨 같은 고용량 가전을 쓸 예정이라 전용 회로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어느 시점에 확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배선 상태도 걱정입니다. 오래된 전선은 피복이 손상되었을 수도 있고, 혹시 알루미늄 배선이 쓰였을까 봐 교체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접지 상태도 같이 점검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고민되는 건 콘센트 위치와 개수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식탁 아래, 소파 양옆, 침대 양쪽, TV 주변, 로봇청소기 충전 위치, 드레스룸, 주방 작업대까지 넉넉하게 잡으라고 하는데, 가구 배치에 맞춰 스위치 위치까지 정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조명 계획도 다운라이트 개수나 간접조명, 식탁과 욕실 조명까지 미리 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보통 이런 전기 계획은 철거 후 목공 전에 모두 확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인가요? 통신 배선이나 인터넷 랜포트, 공유기 위치, 도어벨 배선까지 한꺼번에 준비해야 할 텐데 체크리스트를 어떻게 짜야 할지 막막합니다.
공사가 끝난 뒤에는 콘센트 작동 여부나 차단기 회로 표시, 누전 테스트, 조명 마감 상태를 확인하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 판단 기준이 있을까요?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성LED
후기 15개 · 서울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구축은 정말 전선 상태가 복불복이라 분전함이랑 접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가구 배치도 안 정해진 상태에서 콘센트부터 잡으면 나중에 가구에 가려져서 못 쓰는 경우가 많으니 가구 도면부터 그리세요.
맞습니다. 그래서 가구 배치를 먼저 잡고 스위치 위치를 정하려고 하는데, 목공 전에 이 모든 게 확정되어야 한다고 해서 마음이 급하네요.
통신 배선 놓치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공유기 위치랑 TV 단자 위치 미리 안 잡아두면 나중에 거실에 지저분하게 선 늘어집니다. 꼭 같이 계획하세요.
인덕션 전용선 작업은 정말 중요합니다. 구축은 용량이 부족해서 다른 가전이랑 같이 쓰면 차단기 계속 내려갈 수 있거든요. 전선 용량 확인 꼭 하세요.
다운라이트 위치는 생각보다 더 세밀하게 잡으셔야 해요. 목공 들어가기 전에 조명 위치랑 스위치 연동 계획 다 세워두시는 게 비용을 아끼는 길입니다.
전기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거실과 안방 실링팬 설치 시 기존 조명 제거에 따른 전기 공사 범위 질문
- 준신축 아파트 일주일 반셀프 공정 진행 시 조명과 필름 시공 범위 판단 기준
- 공간별 조명 색온도 조합과 스위치 구성 선택 시 고려할 점 질문
- 예산 제한 상황에서 도배와 전기 공정의 투자 비중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 라인조명과 전구색 조합으로 분위기 잡고 싶은데 화이트 톤 자재와 조화로울까요
전기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