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라 신발장이 정말 오래됐습니다. 뒷벽이랑 완전히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 아예 뜯어내고 재시공을 하자니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아서 리폼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평소에 데일리로 신는 신발이나 슬리퍼를 넣을 수 있는 하단 띄움 공간이 꼭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쪽을 확인해 보니 조적으로 쌓아 올려져 있더라고요. 일일이 다 까내고 대략적인 평탄화 작업까지만 진행해 둔 상태입니다.
기존 문짝은 버리고 가운데 MDF를 사다가 직접 잘라서 필름 작업을 했고 조명도 넣었습니다. 신발장 깊이가 생각보다 얕아서 신발이 다 안 들어가더라고요. 제 신발 사이즈가 300미리라 부족해서 내부 선반을 사선으로 작업했습니다.
손잡이를 달까 고민했지만 외관상 깔끔한 게 좋을 것 같아 푸쉬 도어로 설치했는데, 사용해 보니 딱히 불편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현관문 필름과 도어락, 바닥, 벽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이 부분까지 마무리되면 전후 사진을 다시 올리려고 하는데, 현재까지 진행한 리폼 방식이나 마감 상태가 적절한지 의견 궁금합니다.
댓글 10
먼***탈
조적 구조면 철거할 때 고생하셨겠네요. 평탄화 어디까지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현***요
완벽하게 잡기보다는 대략적으로 수평 맞추는 정도로만 진행했습니다.
필***인
MDF 절단해서 필름 작업까지 직접 하신 게 대단하시네요. 푸쉬 도어면 문 닫을 때 헐겁지는 않나요?
구***기
신발 300미리면 정말 크시네요. 사선 선반 아이디어 좋으신 것 같습니다.
하***아
조명 넣으신 거 사진으로 보고 싶어요. 간접등인지 아니면 센서등인지 궁금합니다.
현***요
내부에 조명을 넣어서 문 열 때 밝게 보이도록 작업했습니다.
셀**늪
뒷벽 연결된 구축 신발장이 진짜 골치 아픈데 리폼으로 잘 타협하신 것 같아요.
꼼***감
푸쉬 도어가 처음엔 예쁜데 나중에 문 닫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바***민
남은 바닥이랑 벽 작업은 어떤 자재로 하실 계획인가요?
나***솔
사선 작업하신 부분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나중에 전후 사진 올리실 때 꼭 포함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