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대 반셀프 목공 진행 시 라운드 디자인과 히든도어 적용 여부 판단 기준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목공 공정의 디테일을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향은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깔끔함인데, 몇 가지 선택지에서 확신이 서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30평대 공간이라 라운드 디자인을 넣을지 고민했는데, 공간이 아주 넓지 않다 보니 오히려 형태를 단순하게 가져가는 것이 더 고급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히든도어나 스텝도어 시공 비용을 들여서 적용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그 예산을 아껴서 주방 가구나 바닥 마감재, 수입 손잡이 같은 곳에 투자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질리지 않는 선택일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안방은 노출 슬라이딩, 방 하나는 12mm 문선, 공용부 화장실은 무문선 필름 도어로 구성하고 세탁실에는 포켓 슬라이딩을 넣으려 합니다. 슬라이딩 도어의 경우 국산, 이태리, 일본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하드웨어를 섞어서 사용해볼까 하는데 이렇게 구성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더불어 벽체 직각을 최대한 맞추고 바닥 먹매김을 통해 조명 라인과 가구 위치를 정확히 잡으려 합니다. 천장 역시 다운라이트를 남발하기보다 우물천장 간접조명이나 마그네틱 조명 등으로 라인을 정리하고, 디퓨저나 감지기 같은 요소들을 매립해 최대한 숨기는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분전함의 경우 분절선이 생기지 않도록 슬라이딩 도어를 제작해 가릴 계획입니다.
안방은 헤드보드 제작 대신 벽체 세우고 필름 마감을 해서 비용을 줄이면서 수납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적인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기본에 집중하면서 디테일을 챙기는 방향이 맞는지, 혹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계획하신 대로 벽체 직각이랑 먹매김에 신경 쓰시면 나중에 마루나 가구 들어올 때 스트레스 훨씬 덜하실 거예요. 저도 기본에 집중했는데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걱정이라 먹매김부터 확실히 하려고 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목공 단계에서 결정하신 문선 디테일과 분전함 가림막의 위치가 이후 필름 및 가구 공정의 마감 퀄리티를 결정합니다. 특히 서로 다른 브랜드의 슬라이딩 하드웨어를 혼용하실 때는 각 제품의 설치 공차와 레일 깊이가 다르므로, 목수님과 함께 도면상 설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30평대면 라운드보다는 직선이 훨씬 넓어 보이고 깔끔합니다. 히든도어 비용 아껴서 손잡이나 바닥재에 투자하시겠다는 생각에 적극 공감해요.
슬라이딩 도어 하드웨어를 브랜드별로 섞어 쓰신다니 흥미롭네요. 혹시 브랜드별로 선택하신 구체적인 이유나 기능적 차이가 있으신가요?
목공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30년 된 구옥 베란다와 주방 타일 셀프 시공 시 우선순위와 업체 선정 판단 기준
- 천정 올철거 후 목공 시공 시 석고 1p와 MDF 추가 시공의 차이와 비용 고민
- 가벽 MDF 면에 도배를 진행할 때 시그니월과의 마감 처리 방법 질문
- 구축 반셀프 공사 중 목공 마감 불량과 후공정 보완 범위 판단 기준 질문
- 신축 아파트 반셀프 부분 인테리어 시 공정별 변경 사항과 마감 디테일 적용 사례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