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신축 부분 시공 시 필름 색상 선택과 방화문 마감 퀄리티 판단 기준
이번에 아이가 생기면서 처음으로 집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수리를 하기에는 예산이 너무 제한적이라 목공, 전기, 도배, 필름 위주로만 선택과 집중을 해서 마무리를 진행했습니다.
집 상태가 나쁘지 않은 준신축이라 필름 시공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화이트 톤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컸습니다. 다행히 시공자분께서 경험을 바탕으로 어울리는 색상과 실제 시공 시 별로인 색상을 가이드해주셔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시공 전에는 집 전체적으로 어두운 우드톤과 칙칙한 느낌이 강했고, 특히 문 쪽은 누런 빛이 돌거나 뜬금없이 검정색인 부분이 있어 이질감이 심했습니다. 가장 고민이었던 부분은 안방에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었다는 점인데, 이 부분까지 필름으로 덮어 마감했습니다.
완료 후에는 밝은 화이트 톤으로 바뀌어 전반적으로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현관문과 신발잔, 대리석 발판은 스톤 느낌의 화이트로, 샷시와 걸레받이, 문틀은 일반 화이트로, 주방 상하부장과 냉장고장은 크림 톤으로 나누어 시공했습니다. 작은방 붙박이장은 콘크리트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사진으로 보면 약간 얼룩덜룩해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문을 여닫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조정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용 한계 때문에 주방 상판까지는 바꾸지 못하고 마무리했는데, 이렇게 부분적으로 필름만 진행했을 때의 마감 수준이 적절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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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인테리어필름
후기 17개 · 서울/경기/인천/춘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방화문까지 필름으로 처리하셨다니 탁월한 선택이시네요. 보통 방화문은 색상이 튀어서 고민인데 톤을 맞추면 훨씬 넓어 보입니다.
맞아요, 안방에 방화문이 있다는 게 정말 당황스러웠는데 필름 덕분에 이제는 눈에 띄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주방 상하부장을 크림 톤으로 가신 건 신의 한 수네요. 완전 화이트보다 훨씬 따뜻해 보일 것 같습니다. 혹시 사용하신 필름지 제품군이 어떻게 되나요?
영림이랑 예림, 한솔 제품들을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부위별로 질감을 조금씩 다르게 줬어요.
사진상으로 얼룩덜룩해 보인다는 부분이 조명 때문인지 아니면 필름지 자체의 무늬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보셨을 때 이질감은 없으신가요?
스톤 질감이나 콘크리트 톤 필름은 원래 빛 반사에 따라 얼룩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더 자연스러울 거예요.
상판을 못 바꾸신 게 아쉽겠지만, 필름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바뀌었네요. 문 여닫을 때 간섭 없게 조정해주신 건 정말 세심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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