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때 발견한 MG보드 곰팡이와 누수, 단열 보강 범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반셀프 인테리어 시작하고 이제 6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매일 현장에 나가서 작업자분들 챙겨드리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변수가 많네요.
이번에 장마철이라 비가 정말 많이 왔는데, 오히려 그 덕분에 숨어있던 문제를 찾았습니다. 삭은 코킹 사이로 빗물이 줄줄 새는 것을 확인했고, 그 영향인지 벽면 MG보드 쪽을 보니 곰팡이가 펴 있더라고요. 평소에는 몰랐는데 폭우가 쏟아지니 실체가 드러난 셈입니다.
결국 곰팡이가 핀 MG보드는 모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단열 작업과 보드시공을 추가해서 평탄화 작업까지 진행하기로 했는데, 갑작스럽게 공정이 추가되면서 견적서가 수정되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했는데 벌써 추가 비용이 발생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앞으로 남은 공정이 4주나 더 있는데, 이런 식으로 예상치 못한 자재 철거와 보강 작업이 계속 나올 때 어떤 기준으로 범위를 결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무조건 다 뜯어내는 게 맞는지, 아니면 눈에 보이는 문제 지점만 처리해도 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비 소식이 없어져서 다행이지만, 추가 견적이라는 폭탄을 맞은 기분이라 막막하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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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주치의살리오
후기 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비 올 때 누수 지점을 확실히 찾으신 건 정말 다행입니다. 나중에 도배 다 하고 나서 발견하면 정말 답 없거든요.
맞아요. 남편이랑 저랑도 차라리 지금 비가 쏟아져서 다행이라고 위로하고 있어요.
MG보드 곰팡이는 겉만 닦는다고 해결 안 됩니다. 철거하고 단열 보강하시는 결정 잘하신 것 같아요.
철거 후 평탄화까지 추가했는데, 비용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제대로 해야겠죠?
수정된 견적서에 단열재 종류나 보드 두께가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단열과 보드시공 추가되었다고만 되어 있어서, 구체적인 자재 사양은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코킹 문제로 물이 샌 거라면 외벽 쪽 코킹 작업도 같이 일정에 잡혀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네, 코킹 작업 일정 잡고 있습니다. 날씨가 도와줘야 할 텐데요.
추가 견적은 반셀프 하면 늘 있는 일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4주나 남았으니 꼼꼼히 보시는 게 낫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처음에 예상 밖 지출 많았는데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잡는 게 돈 버는 거더라고요.
곰팡이 핀 범위가 생각보다 넓은지, 아니면 특정 지점에 집중되어 있는지 사진으로 기록해 두셨나요?
아이 라이딩까지 하시면서 현장 챙기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고진감래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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