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올 철거 반셀프 진행 시 필름지와 교체 사이의 선택 기준
이번에 30평대 구축 아파트를 올 철거하고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해결하고 싶어서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살리는 방향으로 잡았는데, 특히 문과 가구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신발장의 경우 새로 짜면 비용 부담이 커서 기존 장에 필름지 작업을 하고 손잡이만 바꿨는데, 결과적으로는 새 제품처럼 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천장 역시 목공 작업이 들어가면 비용 추가가 심하다고 해서 필름지로 마무리했는데, 멀리서 보면 우물형 천장 같은 느낌이 나서 나름의 대안이 된 것 같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방문이었습니다. 문 한 짝을 교체하는 비용과 필름지로 작업하는 비용 차이가 2배 이상 나더라고요. 그래서 심사숙고해서 필름지를 골라 작업했고, 거실 화장실 문만 습기로 인해 썩어 있어서 교체했습니다. 체리색 몰딩 역시 벽지와 필름지를 톤에 맞춰 작업하니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다만 욕실의 경우 젤리지타일을 선택했는데, 작업 난도가 높아서 타일 작업자분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세면대를 미니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양치할 때 물이 밖으로 많이 튀어서 후회가 됩니다.
처음 해보는 반셀프라 완성 후에도 이렇게 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처럼 예산 때문에 교체와 필름 작업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는지, 특히 문이나 가구의 상태를 어디까지 보고 필름으로 타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까사인테리어필름
후기 17개 · 서울/경기/인천/춘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필름지로 어느 정도까지 커버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문 凹凸이 심한 디자인이었는데도 깔끔하게 나왔나요?
기존 문에 무늬가 좀 있었는데, 필름지로 덮고 나니 훨씬 단순해 보이고 깔끔해졌어요.
세면대 미니 사이즈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예뻐서 샀다가 매일 욕실 바닥 닦느라 고생 중이에요.
맞아요. 디자인만 보고 골랐는데 실사용 편의성을 놓쳤네요. 무조건 큰 거 추천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필름 작업과 교체 여부를 결정할 때 자재의 물리적 손상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습기로 인해 썩은 문처럼 내부 부식이 진행된 경우는 필름으로 외관을 가려도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므로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반면 단순 변색이나 디자인 변경이 목적이라면 필름지가 효율적인 대안이 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우물천장 대신 필름지로 처리하신 아이디어 좋네요. 실링팬까지 다셨으면 개방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젤리지타일 시공비가 일반 타일보다 훨씬 비싸지 않았나요? 작업 시간이 길어서 인건비가 더 나왔을 것 같아요.
네, 작업자분께서 하나하나 붙여야 해서 정말 힘들어하셨고 그만큼 수고비가 들어갔습니다.
붙박이장 업체 잘 찾으신 것 같아요. 4미터 넘는 길이면 보통 비용이 꽤 나오는데 알뜰하게 잘 하셨네요.
저도 지금 체리몰딩 때문에 고민인데, 필름지로 덮으면 나중에 들뜨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나요?
밑작업만 제대로 하고 프라이머 꼼꼼히 바르면 웬만해서는 안 들뜹니다. 다만 숙련도 차이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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