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가벽 설치 후 대형 스크린과 사운드바 무게 보강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
거실 아트월의 칙칙한 분위기를 바꾸고, 특히 보기 싫었던 대피실 문을 가리기 위해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목공 소장님을 모셔서 MDF와 석고보드로 가벽을 세웠고, 기존 대리석을 철거하지 않고 덧방한 뒤 대피실 쪽으로 이어지는 문을 만들어 히든도어처럼 연출했습니다.
마감은 화이트 톤의 도배지와 필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히든도어 부분은 벽지보다 얇은 필름으로 처리해 간섭을 줄였는데, 조명을 설치하고 나니 이질감 없이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고민인 지점은 가벽의 하중 지지력입니다. 120인치 고정형 스크린을 설치해야 해서 석고보드 안에 심재를 넣어 보강 작업을 했습니다. 스크린 무게가 20kg 이상이라 보강을 했음에도 실제 설치 후 안정적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8kg 정도 되는 벽걸이형 사운드바를 설치할 때 일반 전동 드릴로는 석고보드와 아트월, 콘크리트 안쪽까지 뚫는 것이 불가능해 장비를 따로 빌려 겨우 고정했습니다. 이렇게 보강재를 넣고 장비를 써서 고정했다면 충분히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가벽 설치 시 심재 보강 정도를 어느 수준으로 잡아야 대형 기기들을 안심하고 거치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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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심재를 어떤 자재로 넣으셨나요? 보통 합판으로 보강을 하는지 아니면 각재를 촘촘하게 세우셨는지에 따라 지지력이 완전히 다릅니다.
정확한 자재 명칭까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소장님께서 석고보드 내부에 보강재를 덧대어 무게를 견딜 수 있게 작업해 주셨습니다.
사운드바 설치 때 드릴로 고생하신 걸 보니 콘크리트 벽까지 앙카가 박힌 것 같네요. 그렇게 고정됐다면 무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히든도어 필름 마감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도배지로 하셨으면 문 열 때마다 찢어지거나 들떴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걱정되어 얇은 필름으로 타협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스크린 20kg면 꽤 무거운데, 혹시 설치 후에 벽면이 미세하게 밀리거나 휘는 증상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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