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연핑크, 그레이 필름으로 톤을 맞춘 부천 역곡 대림 e편한 세상 2차

반*끝

부천 역곡 대림 e편한 세상 2차, 집안 전체의 색감을 필름 시공으로 다시 잡은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기존의 낡은 톤을 걷어내고 화이트, 연핑크, 그레이 세 가지 색상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색상을 정할 때 가장 고민되는 지점이 바로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죠. 이 집에서는 어떤 필름지를 선택해 각 공간의 성격을 정의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화이트 필름으로 정돈된 수납장과 우드톤 바닥의 조화
화이트 필름으로 정돈된 수납장과 우드톤 바닥의 조화사진 출처

수납장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부터 살펴볼게요. 우드톤 바닥과 타일이 섞인 공간에 화이트 필름을 입혀 정돈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가구의 면적이 넓을수록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데, 여기서는 균일한 톤으로 마감해 시선이 분산되지 않게 했습니다.

타일 바닥 위로 매끄럽게 마감된 화이트 수납장
타일 바닥 위로 매끄럽게 마감된 화이트 수납장사진 출처

이어지는 공간의 수납장 역시 타일 바닥과 대비되도록 화이트 톤으로 맞췄어요. 필름 시공은 기존 가구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색상만 바꾸는 작업이라, 면의 각을 얼마나 정교하게 살리느냐가 관건입니다. 모서리 부분이 들뜸 없이 밀착되어 매끄러운 표면이 드러납니다.

필름 시공 전, 기존 색상이 남아있는 수납장 상태
필름 시공 전, 기존 색상이 남아있는 수납장 상태사진 출처

작업 당시의 모습을 보면 필름을 입히기 전의 수납장 상태가 보입니다. 우드톤 바닥과 타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기존 가구의 색상이 다소 무겁게 느껴졌을 거예요. 이 단계를 거쳐야만 우리가 원하는 깨끗한 화이트 톤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우드톤 바닥의 질감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우드톤 바닥의 질감사진 출처

바닥의 우드톤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내기 위해 벽면과 가구의 색을 밝게 가져가는 전략을 썼어요. 바닥재의 색상이 진할수록 상부의 색상은 가벼워야 전체적인 균형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 집은 화이트를 기본 베이스로 잡고 포인트 컬러를 섞어 넣었습니다.

주방 싱크대와 창문 주변의 타일 및 기초 작업 과정
주방 싱크대와 창문 주변의 타일 및 기초 작업 과정사진 출처

주방의 변화를 위해 먼저 타일 작업과 싱크볼 주변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싱크대 상하부장에 그대로 닿는 구조라, 필름지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이에요. 이 단계에서 기초 면을 잘 잡아야 나중에 기포 없이 매끈한 주방이 완성됩니다.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변신한 창문 프레임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변신한 창문 프레임사진 출처

창문 프레임 역시 전체 필름 시공 범위에 포함되었습니다. 샷시의 색상이 집안 전체 톤과 어긋나면 시선이 자꾸 창틀로 쏠리게 되거든요. 화이트 필름으로 샷시를 감싸주어 벽면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처리했습니다.

도배 작업과 병행 중인 내부 수납장 및 카운터 공간
도배 작업과 병행 중인 내부 수납장 및 카운터 공간사진 출처

도배 작업이 진행 중인 내부 수납장과 카운터 공간입니다. 내부 선반과 타일 바닥이 드러난 상태에서 필름 시공의 순서를 조율하는 과정이에요. 도배지와 필름지가 만나는 경계선이 겹치지 않도록 세밀하게 마감선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샷시 필름 시공을 위해 표면을 정리하는 과정
샷시 필름 시공을 위해 표면을 정리하는 과정사진 출처

창문 주변의 철거 및 정리 단계입니다. 기존의 색상을 지우고 새로운 필름을 입히기 위해 표면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샷시의 굴곡진 부분까지 꼼꼼하게 기초 작업을 마쳐야 필름이 들뜨지 않고 오래 유지됩니다.

빛을 반사하는 유리 도어와 화이트 필름의 만남
빛을 반사하는 유리 도어와 화이트 필름의 만남사진 출처

유리 문짝이 달린 수납장은 빛의 반사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닫힌 유리 너머로 내부가 살짝 비치면서, 도어 표면에 반사된 주변 모습이 공간에 깊이감을 더해줍니다. 화이트 필름과 유리의 조합이 정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네요.

수납장
수납장사진 출처

단순한 수납장이라도 필름지의 색상 하나로 인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여기서는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필름을 사용해 벽면과 일체감을 주었어요. 가구의 부피감이 줄어들어 시각적으로 훨씬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통일감 있게 마무리된 붙박이장 수납 공간
통일감 있게 마무리된 붙박이장 수납 공간사진 출처

또 다른 수납장 역시 동일한 톤으로 마감해 통일성을 부여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흩어져 있는 붙박이장과 화장대, 장식장까지 모두 같은 계열의 필름으로 맞췄기에 공간이 끊기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 기분이 듭니다.

타일 바닥과 화이트 수납장이 맞닿은 하단 디테일
타일 바닥과 화이트 수납장이 맞닿은 하단 디테일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타일 바닥과 맞닿은 수납장의 하단 마감을 확인해 보세요. 바닥의 타일 톤과 수납장의 화이트 필름이 만나 경계가 명확하면서도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필름 시공을 계획하신다면 화이트, 연핑크, 그레이처럼 서로 보완 관계에 있는 색상 조합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샷시나 붙박이장처럼 면적이 큰 자재들은 색상 하나로 집 전체의 명도가 결정되므로 샘플북을 통해 실제 빛 아래에서의 색감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현관 방화문과 신발장, 주방 싱크대 상하부장부터 베란다 중문과 샷시까지 집안의 모든 면을 필름으로 다시 입혔습니다. 화이트의 깨끗함에 연핑크와 그레이의 은은한 포인트가 더해져 정돈된 인상을 남깁니다.

화이트, 연핑크, 그레이 필름의 조합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각 가구의 면적을 고려해 색상을 배치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집을 완성한 곳

정우인테리어필름

필름 · 서울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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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핑**후23일 전

연핑크 포인트 컬러가 화이트랑 섞이니까 분위기가 정말 은은하네요. 너무 튀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되는 색감이라 부러워요.

입***자21일 전

현관 방화문부터 신발장까지 톤을 하나로 맞춘 게 정말 깔끔해 보여요. 필름지로 이렇게까지 분위기를 바꿀 수 있군요.

미***프21일 전

유리 문짝 수납장에 화이트 필름을 입히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빛 반사 때문에 공간에 깊이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집***보20일 전

샷시 프레임까지 화이트 필름으로 맞춘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벽면이랑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훨씬 정갈해 보이네요.

부*맘20일 전

우드톤 바닥에 화이트 수납장 조합이 정말 깔끔하네요. 저희 집도 바닥이 진한 편인데 상부를 밝게 가져가는 전략 참고해야겠어요.

반*끝20일 전

바닥재 색상이 진할수록 상부 색상을 가볍게 잡아야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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