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닫이문을 걷어내고 파란색 필름의 슬라이딩 도어로 바꾼 24평 | 일산 탄현동 제니스 아파트
일산 탄현동 제니스 아파트 24평형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거실에 가벽을 세워 방을 하나 더 만드는 구조 변경과 함께,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기존 여닫이문을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하는 공정을 진행했습니다.
문 하나를 바꾸더라도 가구 배치나 스위치 위치까지 고려해야 해서 고민이 깊어지는 지점이 있죠.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행거 도어의 마감 과정과 색상 선택의 디테일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당시에는 가벽 설치 후 문이 들어설 자리를 잡는 단계였어요. 사진 속 흰색 벽면과 파란색 보호재가 깔린 현장 모습처럼, 도어는 주문 제작 외에도 공기가 짧을 때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 백골 상태로 마감하기도 합니다. 이때 문틀의 기존 경첩 자리를 메우는 기초 작업이 선행되어야 매끄러운 표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슬라이딩 도어로 바꾸면 문이 움직이는 궤적 때문에 기존 전등 스위치 위치와 겹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에서도 전기 작업을 병행해 스위치 위치를 옮겨주었습니다. 또한 상부 레일의 유지보수를 위해 흰색 몰딩 부분에 점검구를 만들어 두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했습니다.

완성된 도어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 필름으로 마감했습니다. 문틀과 문짝을 동일한 색상으로 맞춰 통일감을 주었고, 도어 특성에 맞는 매입 손잡이와 잠금장치를 설치해 외관상 돌출되는 부분 없이 정돈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다른 여닫이문들은 교체 대신 필름 시공만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문과 문틀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색상만 변화를 주어도 집 전체의 인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슬라이딩 도어 시공 시에는 반드시 상부 점검구 설치 여부와 전등 스위치 간섭 확인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24평형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가벽을 세워 방을 만들 때는 문이 열리고 닫히는 반경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실 가벽 설치부터 파란색 필름 마감까지, 구조의 변화와 과감한 색채 선택이 돋보이는 현장이었습니다. 여닫이문의 불편함을 덜어낸 슬라이딩 도어와 매입 손잡이의 디테일이 집안의 분위기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파란색 필름과 슬라이딩 도어의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면, 상부 점검구 위치와 스위치 이설 범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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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빈 목수
목공 · 경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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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슬라이딩 도어로 바꾸면 전등 스위치 위치를 옮겨야 한다는 점은 생각 못 했어요. 저도 곧 시공 예정이라 이 부분 꼭 체크해야겠네요.
맞아요, 문이 움직이는 궤적 때문에 스위치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전기 작업을 병행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거실에 가벽 세워서 방 하나 더 만드는 구조 변경 고민 중이었는데, 슬라이딩 도어로 공간 활용하신 거 보고 힌트를 얻었어요.
24평형처럼 제한된 공간에서는 문이 열리는 반경을 계산해서 슬라이딩 도어를 선택하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기존 여닫이문들은 필름 시공만으로 분위기를 바꾸셨다는데, 색상만으로도 이렇게 인상이 달라질 수 있군요.
파란색 필름 도어가 생각보다 너무 시원해 보여요. 과감한 색상 선택인데 문틀까지 맞춘 게 신의 한 수네요!
매입 손잡이랑 잠금장치 덕분에 튀어나오는 곳 없이 정돈된 느낌이 좋네요. 깔끔함의 끝판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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