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재끼리 만나는 지점의 디테일, 목공 단계에서 어디까지 결정해야 할까요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마감재와 마감재가 만나는 지점의 처리인 것 같습니다.
최근 목수 반장님과 상담하면서 문선과 도배지가 어떻게 만날지, 타일 위쪽을 감아 도배지를 마감하기 위해 합판을 벽면보다 살짝 길게 붙이는 작업 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결국 목공 단계에서 이런 디테일을 미리 잡아두어야 다음 공정 사장님들이 오셔서 예쁘게 마감해주신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타일과 문이 만나는 지점에서 타일이 더 깊게 들어갔을 때 필름으로 감아서 마감하는 방식이나, 마루와 타일이 만나는 경계 부분의 처리 같은 것들이 결과물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운 좋게 목공과 타일 사장님이 세심하게 살펴봐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아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예를 들어 마루 시공 때 사장님이 마루와 타일 만나는 부분에 무언가를 붙여서 작업하자고 하셨는데, 제가 코너비드라는 개념을 미리 알지 못했다면 그냥 알겠다고 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미리 배워둔 덕분에 코너비드 없이 1:1로 마감해달라고 요청했고, 완벽하진 않아도 깔끔하게 마무리된 현관 디딤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정마다 마감 방식에 대한 선택지가 많은데, 일반인 입장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요청드려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목공과 타일 공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마감 포인트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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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진짜 공감합니다. 목공에서 뼈대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필름이나 도배 퀄리티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작성자님은 좋은 사장님들을 만나셔서 다행이신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 갔는데, 계속 듣다 보니 목공이 정말 기초이자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너비드 없이 1:1 마감하신 거 사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저도 지금 마루랑 타일 만나는 지점 때문에 고민 중이라 참고하고 싶습니다.
저는 블로그나 인스타 운영하시는 분들 위주로 포트폴리오 확인하고 섭외했는데, 확실히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추천합니다.
도배지랑 문선 만나는 지점은 그냥 맡겨도 되는 부분인가요? 아니면 이것도 미리 요청드려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집은 목수님이 먼저 제안해주셔서 결정했는데, 미리 어떤 식으로 마감하고 싶은지 상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감재 종류에 따라 만나는 방식이 다 다르니, 자재를 먼저 확정 짓고 목수님과 상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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