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필름 SG-105 끝선에서 욕실 인상이 갈렸다

반*끝

도봉구 쌍문동 동성쉐르빌 빌라, 입주 전 싱크대와 조명, 장판까지 어느 정도 정돈이 끝난 상태에서 진행된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거실 벽면 도배만 남겨둔 상황이었지만, 기존의 짙은 체리색 방문과 몰딩이 전체적인 톤과 어우러지지 않아 인테리어필름 시공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기로 했어요.

오래된 집 특유의 짙은 나무색이 주는 무게감이 때로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죠. 이 집에서도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하루 만에 완성할 수 있는 리폼 과정을 선택했습니다. 삼성필름 SG-105 모델을 사용해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체리색 문과 나무 패널이 대조를 이루는 시공 전 복도
체리색 문과 나무 패널이 대조를 이루는 시공 전 복도사진 출처

작업 전의 복도 모습이에요. 흰 벽면과 밝은 마루가 깔려 있지만, 그 사이에 자리 잡은 체리색 문 두 개와 천장의 나무 패널이 시선을 강하게 잡아끌고 있어요. 전체적인 톤을 맞추기 위해 가장 먼저 손봐야 할 지점이었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도어와 프레임의 마감 상태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도어와 프레임의 마감 상태사진 출처

리폼을 마친 도어와 프레임의 모습이에요. 삼성필름 SG-105 화이트 컬러가 입혀지면서 이전의 붉은 기가 완전히 사라졌어요. 표면에 엠보와 결이 살아있는 제품이라 밋밋하지 않으면서도 깨끗한 면을 보여줍니다.

결이 살아있는 화이트 필름이 입혀진 도어 하부 패널
결이 살아있는 화이트 필름이 입혀진 도어 하부 패널사진 출처

문의 하부 패널까지 꼼꼼하게 마감된 상태예요. 기존의 낡은 색감을 지우고 화이트 톤으로 덮어내니, 마치 새로 교체한 기성 제품처럼 정돈된 느낌이 납니다. 필름지의 결이 빛을 부드럽게 반사해 공간이 한결 밝아 보여요.

짙은 체리색이 그대로 드러난 시공 전 도어 근접 샷
짙은 체리색이 그대로 드러난 시공 전 도어 근접 샷사진 출처

시공 전의 도어 근접 샷이에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체리색 프레임과 문짝의 색 대비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관리는 잘 되어 있었지만,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는 색감이라 변화가 절실한 부분이었어요.

힌지가 보이는 여닫이 도어 상부의 작업 전 모습
힌지가 보이는 여닫이 도어 상부의 작업 전 모습사진 출처

힌지가 노출된 여닫이 도어의 상부 모습입니다. 굴곡진 모서리 부분까지 필름지가 들뜸 없이 밀착되어야 하기에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구간이에요. 작업 전의 짙은 갈색 톤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화이트 필름으로 정교하게 리폼된 여닫이 도어 상부
화이트 필름으로 정교하게 리폼된 여닫이 도어 상부사진 출처

같은 위치의 여닫이 도어가 화이트로 변신한 모습이에요. 힌지 주변과 프레임의 꺾이는 지점까지 빈틈없이 마감되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화이트 컬러 하나만으로도 문 전체의 인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유리 패널과 프레임이 화이트 톤으로 연결된 모습
유리 패널과 프레임이 화이트 톤으로 연결된 모습사진 출처

도어의 유리 패널과 프레임이 함께 보이는 마감 컷이에요. 삼성필름 SG-105의 화이트 톤이 유리 부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시각적인 소음을 줄여줍니다. 하부 패널의 직선 라인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났어요.

화이트 도어에 장착된 실버 컬러의 도어 허브
화이트 도어에 장착된 실버 컬러의 도어 허브사진 출처

디테일한 마무리를 위해 실버 컬러의 도어 허브가 장착되었습니다. 화이트 필름과 실버 손잡이의 조합은 실패 없는 매치죠. 여기에 도배지 손상을 방지하는 도어쿠션까지 설치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겼습니다.

굴곡진 디자인의 체리색 등박스 시공 전 모습
굴곡진 디자인의 체리색 등박스 시공 전 모습사진 출처

천장의 조명을 감싸고 있는 등박스 부분의 시공 전 모습이에요. 굴곡이 많고 디자인이 다소 복잡한 형태라 필름 작업 시 손이 많이 가는 구간입니다. 짙은 나무색이 천장 중앙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어요.

화이트 필름으로 라인을 살려 마감한 천장 등박스
화이트 필름으로 라인을 살려 마감한 천장 등박스사진 출처

등박스 리폼 후의 모습입니다. 복잡했던 굴곡과 라인을 따라 화이트 필름이 꼼꼼하게 입혀졌어요. 이제는 조명 기구와 천장 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벽과 천장 접합부에 정돈된 화이트 트림 디테일
벽과 천장 접합부에 정돈된 화이트 트림 디테일사진 출처

벽면과 천장이 만나는 지점의 트림 마감 디테일이에요. 갈매기 날개처럼 굴곡이 자글자글했던 몰딩 위로 화이트 컬러가 덮이면서 라인이 훨씬 간결해졌습니다. 코너 기둥 몰딩까지 놓치지 않고 리폼해 통일감을 높였어요.

벽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원통형 도어쿠션
벽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원통형 도어쿠션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설치된 도어쿠션의 모습입니다. 문을 열고 닫을 때 손잡이가 벽지나 문틀에 닿아 상처를 내는 것을 방지해 주는 소품이에요. 작은 디테일이지만 실제 거주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미리 방지한 선택입니다.

이번 현장은 방문과 문틀 3개 세트, 욕실문 1개 세트를 포함해 거실과 방 3곳의 천장 몰딩, 걸레받이, 그리고 등박스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굴곡이 심한 몰딩이나 등박스 같은 경우, 필름지가 들뜨지 않도록 각과 라인을 살려 작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체리색의 강한 존재감을 지우고 삼성필름 SG-105의 깨끗한 화이트 톤으로 공간을 채웠습니다. 방문부터 천장 몰딩, 등박스까지 일관된 색상으로 맞추어 집 전체의 톤앤매너가 하나로 연결된 인상을 줍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까사인테리어필름

이 집을 완성한 곳

까사인테리어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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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쌍***민21일 전

등박스 굴곡진 부분까지 꼼꼼하게 덮인 게 진짜 신기해요. 저도 곧 입주할 집 몰딩이 자글자글한 스타일이라 고민이었는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디**러20일 전

실버 도어 허브랑 화이트 필름 조합이 정말 깔끔하네요. 도어쿠션까지 챙겨주신 건 정말 세심한 선택 같아요.

하**꿈20일 전

체리색 방문이 화이트로 바뀌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이네요. SG-105 모델은 엠보 결이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인가요?

반*끝20일 전

민무늬보다 밋밋하지 않고 결이 살아있어서 훨씬 정돈된 느낌을 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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