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돈 쓴 티는 내고 싶어서 구조 변경과 조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로 처리해서 굴릴 수 있는 곳은 최대한 다 굴려봤습니다.
조명은 은하수 조명 같은 스타일은 싫었지만, 그렇다고 조도가 너무 어두운 건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취향보다는 밝기를 우선해서 배치했습니다. 안전하게 라인조명을 넣었더니 확실히 집안이 확 밝아진 느낌이 듭니다. 앞쪽과 뒤쪽 모두 라인조명을 넣어서 조도를 확보했고, 발목 센서등도 함께 설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도조절기를 디자인 위주로 선택해서 교체했는데, 이게 가격대가 꽤 높더라고요. 요즘은 아파트 앱으로도 온도 조절이 다 되는 시대라, 기능적인 면보다는 정말 단순하게 디자인 때문에 선택한 셈이 되었습니다. 설치하고 보니 예쁘긴 한데, 볼 때마다 들어간 비용 생각에 마음이 조금 아프네요. 인테리어에서 이런 디자인 소품에 투자하는 게 맞는 선택이었을지 고민됩니다.
댓글 8
빛***해
라인조명 넣으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조도 낮은 게 걱정돼서 고민하다가 넣었는데 만족도가 제일 높거든요.
곡***요
맞아요, 저도 어두운 건 정말 싫어서 밝게 잡았는데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미***향
라운드 처리하신 부분 사진으로 보면 정말 깔끔할 것 같습니다. 라인조명이 곡선이랑 잘 어울리나요?
곡***요
네, 굴린 모서리 라인을 따라 조명이 들어가니까 훨씬 부드러워 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가***아
온도조절기는 사실 한 번 설치하면 오래 쓰니까 디자인 만족도가 높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디***부
동감합니다. 앱으로 조절해도 결국 벽에 붙어있는 기기를 매일 보게 되니까요.
센***수
발목 센서등 위치는 어디에 잡으셨나요? 저도 이번에 고민 중인데 추천 위치 궁금합니다.
공***요
라운드 목공 작업하고 라인조명 매립하는 게 까다로웠을 텐데 마감이 잘 나왔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