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m 스티로폼과 은도리로 채운 외벽 단열의 정석 | 오피스텔 55세대

반*끝

충청남도 보령의 55세대 오피스텔 신축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마감 전, 집의 기본 성능을 결정짓는 내부 단열 공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기록이에요.

벽체 내부를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겨울철 체감 온도가 달라지기에 고민이 깊어지는 지점이죠. 샷시틀과 벽체 사이의 좁은 틈을 어떻게 메웠는지, 구체적인 자재와 시공 순서를 따라가 볼게요.

현장의 골조를 이루는 철골 구조물과 보강재의 모습
현장의 골조를 이루는 철골 구조물과 보강재의 모습사진 출처

작업의 시작은 뼈대를 세우는 일부터였습니다. 철골 구조물과 보강재가 얽혀 있는 모습에서 신축 본공사 특유의 거친 에너지가 느껴져요.

붉은 선이 표시된 흰색 자재의 디테일
붉은 선이 표시된 흰색 자재의 디테일사진 출처

자재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챙기는 단계입니다. 흰색 표면에 붉은 선이 그어진 자재를 통해 정밀한 시공을 위한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도어 프레임과 벽면 사이의 간격을 측정하는 과정
도어 프레임과 벽면 사이의 간격을 측정하는 과정사진 출처

도어와 벽면이 만나는 지점의 치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테이프로 꼼꼼하게 간격을 확인하며 오차 없는 마감을 준비하는 과정이에요.

콘크리트 벽면과 전구가 보이는 시공 전 실내
콘크리트 벽면과 전구가 보이는 시공 전 실내사진 출처

콘크리트 벽면이 그대로 드러난 시공 전의 모습입니다. 붉은색 표시가 된 벽체와 천장에 매달린 전구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보여주네요.

벽면 근처에 놓인 수공구와 소형 기기들
벽면 근처에 놓인 수공구와 소형 기기들사진 출처

손잡이가 달린 수공구와 소형 기기들이 놓여 있습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기기의 용도는 단정할 수 없지만, 세밀한 조정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들입니다.

작업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수공구의 모습
작업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수공구의 모습사진 출처

벽면 근처에 놓인 또 다른 수공구와 장비들이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가 동원되는 단계예요.

파란색 표기가 된 벽체와 롤 형태의 자재
파란색 표기가 된 벽체와 롤 형태의 자재사진 출처

파란색 페인트로 '단 2'라고 표기된 벽체 앞에 금속 브라켓과 대형 롤 자재가 놓여 있습니다. 본격적인 단열재 삽입을 앞두고 자재를 배치해 둔 모습이에요.

백색 구조물과 호스가 연결된 공사 중인 실내
백색 구조물과 호스가 연결된 공사 중인 실내사진 출처

콘크리트 바닥 위에 백색 구조물이 자리 잡고 있으며, 흰색과 빨간색 호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란 작업대와 함께 공정이 활발히 진행 중인 실내 공간입니다.

흰색 패널이 부착된 벽면과 원통형 물탱크
흰색 패널이 부착된 벽면과 원통형 물탱크사진 출처

벽면에 흰색 패널이 부착되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원통형 물탱크와 접이식 벤치가 놓인 공간에서 기초 벽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목재 프레임과 흰색 보드가 설치된 내부 공간
목재 프레임과 흰색 보드가 설치된 내부 공간사진 출처

목재 프레임과 흰색 보드가 설치되어 뼈대가 잡혀가고 있습니다. 바닥의 콘크리트 상태와 빨간 전선들이 얽혀 있는 전형적인 목공 작업 단계예요.

아치형 구멍이 있는 흰색 플라스틱 자재들
아치형 구멍이 있는 흰색 플라스틱 자재들사진 출처

아치형 구멍이 있는 흰색 플라스틱 구조물들이 쌓여 있습니다. 공장 내부 환경에서 출고 대기 중인 자재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흰색 커버링 구조물의 상하부 연결 부위
흰색 커버링 구조물의 상하부 연결 부위사진 출처

흰색 커버링이 부착된 구조물의 상하부 연결 부위입니다. 마감재가 서로 맞물리는 지점을 클로즈업하여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의 핵심은 240mm 두께의 샷시틀에서 확보한 150mm의 여유 공간을 어떻게 활용했느냐에 있습니다. 은도리를 먼저 붙이고 100mm 스티로폼을 넣은 뒤, 각재와 석고보드를 차례로 시공해 도배 칼질 공간 5mm만을 남기는 타이트한 공법을 적용했어요. 부족한 틈새는 우레탄 폼으로 충진해 밀도를 높였습니다.

천장은 석고보드 2p로 마감하고 커튼박스는 매입식으로 설계해 선을 정리했습니다. 화장실은 돔 천장과 점검구 뚜껑을 설치해 향후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축 오피스텔의 경우 외벽과 샷시벽이 만나는 지점의 치수를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샷시틀 240mm 중 90mm를 걸치고 남은 공간에 100mm 스티로폼과 은도리를 배치하는 순서를 미리 확인해 두어야 마감 시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벽면에서 시작해 100mm 스티로폼과 석고보드 2p로 이어지는 겹겹의 층이 완성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내부를 촘촘하게 채운 만큼, 입주 후 마주할 공간의 온기가 기대되는 현장입니다.

은도리와 100mm 스티로폼을 활용한 단열 공정의 디테일을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집을 완성한 곳

한정빈 목수

목공 · 경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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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초**사14일 전

화장실 돔 천장에 점검구 뚜껑까지 설치하신 거 보고 감탄했어요. 나중에 유지보수 생각하면 꼭 필요한 부분인데 놓치기 쉽거든요.

단**금14일 전

100mm 스티로폼을 한 번에 넣는 방식은 처음 보는데, 리모델링 때 쓰는 얇은 자재 여러 겹 쌓는 거랑 차이가 클까요?

반*끝14일 전

보통 리모델링에선 30~50mm를 겹쳐 쓰지만, 이번 신축 본공사에서는 건설사와 합의해 100mm로 한 번에 시공한 사례라고 해요.

집***무13일 전

샷시틀 240mm에서 5mm 여유만 남기고 타이트하게 잡으신 디테일이 놀라워요. 저도 곧 신축 예정이라 이런 수치 계산법 눈여겨보게 되네요.

반*끝13일 전

맞아요, 샷시틀과 벽체가 만나는 지점의 치수를 정확히 계산해야 마감 오차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보*맘13일 전

은도리 붙이고 폼으로 틈새까지 채우는 과정 보니까 정말 꼼꼼해 보여요. 외벽 쪽이라 신경 많이 쓰신 게 느껴지네요.

깔**선12일 전

커튼박스를 매입식으로 설계해서 선을 정리하신 부분 센스 있으시네요. 천장 석고보드 2p 마감까지 기본기에 충실한 현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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