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 매립 선반을 만들었는데, 완성된 모습을 보니 테두리 부분이 벽면보다 밖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처음 계획할 때 현관 벽 두께가 얇아서 선반 깊이가 너무 작게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대안으로 선반 밑면 부분만 돌출시켜서 포인트처럼 만들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돌출되면 지나다니다 아이들이 부딪힐 수 있으니 비추천하신다는 의견을 듣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목공 과정에서 폭을 더 확보해 주셨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더 넓게 하기를 원하다 보니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박스 테두리 전체를 돌출시키는 방향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매립 폭이 정말 안 나올 때만 선반 형태로 돌출시키자는 뜻이었는데, 지금은 치수가 잘못 잡힌 것처럼 찔끔 튀어나온 상태입니다.
목공을 마치고 내일 타일 공정이 들어갑니다. 저는 당연히 필름 작업이나 마감을 거치면 옆면과 평평해질 줄 알고 그동안 여쭤보지 못했다가, 오늘 렌더링 사진을 다시 확인하고 나서야 이 상태가 다 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테두리가 돌출되지 않는 게 깔끔할 것 같은데, 이미 목공이 끝난 상태에서 다시 빼내거나 돌출된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완성도가 높을까요? 아니면 그냥 눈 감고 살만한 수준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7
초***퍼
사진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찔끔 튀어나온 게 은근히 신경 쓰이실 것 같아요. 타일 들어가기 전이면 지금 결정하시는 게 맞을 듯합니다.
먼***집
맞아요.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렌더링이랑 비교해 보니 계속 눈에 밟히네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목공 마감 후 타일 시공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수정 여부를 빠르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먼저 렌더링상의 설계 치수와 실제 시공된 돌출 정도를 비교해 보시고, 수정 시 타일 마감선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순서로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집***인
필름 작업한다고 해서 튀어나온 목재가 평평해지지는 않습니다. 구조 자체가 돌출된 거라면 잘라내거나 다시 잡아야 해요.
먼***집
아, 필름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군요. 그럼 지금 수정 요청을 하는 게 맞겠네요.
미***프
아이들이 있다면 정말 부딪힐 가능성 있을 것 같아요. 깔끔한 게 최고니 다시 요청해 보세요.
현***이
동의합니다. 현관은 매일 드나드는 곳이라 작은 턱 하나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