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 카카오월넛과 LG ES160으로 입힌 우드톤의 변주 | 명지 포스코더샵 3단지

반*끝

명지 포스코더샵 3단지, 샷시를 제외한 문틀과 가구, 걸레받이까지 필름으로 옷을 갈아입힌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작업을 의뢰하신 만큼 서로 얼굴을 마주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남편분이 직접 방문해 색상을 조율하며 세밀하게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사가 나가는 날 오후부터 다음 날까지, 단 이틀이라는 짧은 일정 속에 모든 마감을 마쳐야 하는 긴박한 조건이었어요.

필름 색상을 정할 때 톤이 너무 어둡지는 않을지 고민되는 순간이 있죠. 이번 사례에서 선택한 자재들이 실제 공간에 적용되었을 때 어떤 무게감을 주는지, 구체적인 제품명과 함께 살펴볼게요.

시공 전, 좁은 복도 끝 도어와 문틀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
시공 전, 좁은 복도 끝 도어와 문틀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사진 출처

작업의 시작은 기존의 색을 지우고 새로운 톤을 입히기 위한 밑작업부터예요. 흰 벽면과 대비되는 좁은 복도 끝의 도어와 문틀 주변을 정리하며 시공 준비를 마쳤습니다.

목재 바닥재와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 복도 전경
목재 바닥재와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 복도 전경사진 출처

완성된 복도는 바닥재의 나무 질감과 조화를 이루며 차분한 분위기를 띱니다. 우측 벽면의 스마트 홈 제어 장치와 천장의 통풍구까지 간섭 없이 매끈하게 마감된 상태예요.

나무 질감의 수납장과 상판이 어우러진 주방 모습
나무 질감의 수납장과 상판이 어우러진 주방 모습사진 출처

주방으로 들어서면 나무 질감이 강조된 수납장과 상판이 시선을 잡습니다. 창호 너머로 들어오는 빛이 필름의 결을 따라 흐르며 주방 전체에 온기를 더해줘요.

화이트 상부장과 카카오월넛 하부장이 대비되는 주방
화이트 상부장과 카카오월넛 하부장이 대비되는 주방사진 출처

상부의 깨끗한 화이트와 하부의 묵직한 우드톤이 대비를 이루는 구성입니다. 특히 하부장에 적용된 예림 카카오월넛(HPW23)은 베이지색 상판과 만나 안정적인 무게 중심을 잡아줍니다.

흰색 수납장과 문틀 주변의 밑작업 과정
흰색 수납장과 문틀 주변의 밑작업 과정사진 출처

다른 방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기존의 흰색 수납장과 문들의 상태를 먼저 점검했습니다. 벽면에 설치된 스위치 주변까지 꼼꼼하게 마스킹하여 필름이 밀착될 자리를 마련하는 단계예요.

회색 벽면과 흰색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 실내
회색 벽면과 흰색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 실내사진 출처

회색 벽면과 나무 바닥이 만나는 지점, 그리고 흰색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이 단계까지는 아직 최종 색상이 입혀지기 전의 정돈된 상태를 보여줍니다.

검은 테두리 슬라이딩 도어와 화장대가 있는 드레스룸
검은 테두리 슬라이딩 도어와 화장대가 있는 드레스룸사진 출처

드레스룸은 검은 테두리가 포인트가 된 슬라이딩 도어로 구분되었습니다. 거울이 놓인 화장대와 목재 바닥재가 어우러져 정돈된 외출 준비 공간이 완성됐어요.

금색 손잡이의 갈색 도어가 설치된 복도
금색 손잡이의 갈색 도어가 설치된 복도사진 출처

다시 복도로 나와 보면 금색 손잡이가 달린 갈색 목재 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천장의 둥근 조명이 바닥의 나무 톤을 은은하게 비추며 복도 전체에 일관된 흐름을 만들어내요.

베이지색 벽지와 목재 마루가 깔린 화장대 공간
베이지색 벽지와 목재 마루가 깔린 화장대 공간사진 출처

화장대 공간은 베이지색 도배와 목재 마루가 만나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흰색 프레임의 거울과 상판이 벽면 색상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차분한 무드를 유지하고 있어요.

문틀 마감을 위해 정돈 중인 복도의 모습
문틀 마감을 위해 정돈 중인 복도의 모습사진 출처

시공 과정 중의 복도 모습으로, 왼쪽의 갈색 문과 오른쪽의 흰색 문이 공존하던 시점입니다. 바닥재와 문틀이 만나는 지점을 세밀하게 다듬으며 최종 마감을 준비하던 기록이에요.

필름 밀착을 위해 문틀과 바닥재 일부를 제거한 상태
필름 밀착을 위해 문틀과 바닥재 일부를 제거한 상태사진 출처

문틀과 바닥재 일부가 제거된 상태의 기초 작업 모습입니다. 벽면과 바닥의 접합부를 정리하고 이물질을 걷어내야만 필름이 들뜸 없이 밀착될 수 있습니다.

여러 문틀의 시공이 진행 중인 복도 바닥의 기록
여러 문틀의 시공이 진행 중인 복도 바닥의 기록사진 출처

여러 개의 문틀이 나열된 복도 바닥에 공사 흔적들이 남아 있는 시공 중의 장면입니다. 이 복잡한 과정들을 거쳐 비로소 예림과 LG의 필름들이 제 자리를 찾게 되었어요.

필름 시공을 계획하신다면 바닥재와의 색상 궁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시길 권해요. 이번 현장처럼 디아망 새벽 크림 바닥에 맞춰 문틀과 걸레받이를 예림 HP540으로 선택하고, 가구는 LG ES160을 섞어 사용하면 톤의 층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샷시를 제외한 집안의 모든 문틀과 가구, 걸레받이가 새로운 옷을 입었습니다. 예림 카카오월넛(HPW23)의 짙은 우드톤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네요.

디아망 새벽 크림과 예림 HP540, 그리고 LG ES160의 조합이 주는 무게감을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수필름

이 집을 완성한 곳

수필름

필름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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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집***보1일 전

LG ES160이랑 예림 필름을 섞어서 톤을 조절하셨다니 아이디어가 좋으시네요. 혹시 가구마다 다른 제품을 쓰면 색 차이가 많이 나 보이지는 않을까요?

반*끝1일 전

자재마다 톤의 층위를 세밀하게 조절해서 배치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구성이에요.

명*맘1일 전

디아망 새벽 크림 바닥에 예림 HP540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리나요? 저도 곧 이사 예정이라 바닥재랑 문틀 색상 맞추는 게 제일 고민인데 조합 참고해서 결정해야겠어요.

우**후1일 전

카카오월넛 하부장이 베이지 상판이랑 만나니까 무게감이 딱 잡히네요. 짙은 우드톤이 너무 어두울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포인트가 돼서 고급스러워 보여요.

반*끝1일 전

맞아요, 처음엔 톤이 깊어서 고민하셨는데 실제 적용하니 안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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