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가족실 아치형 목공 마감과 화이트 톤 가구 배치 시 공간감 판단 질문

먼***집

이번에 구축 아파트를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족실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기존에 있던 미닫이 방문을 그대로 살리기로 했고, 테두리 부분만 아치 모양으로 목공 작업을 넣어 심플한 디자인의 문을 달았습니다.

가족실은 아이 숙제도 봐주고 함께 보드게임을 하거나 티타임을 즐기는 아늑한 공간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거실에 있던 다이닝 테이블을 이쪽으로 옮겼고, 집안 곳곳에 흩어져 있던 책장들을 모두 이곳으로 모아 배치했습니다. 거의 벽면을 꽉 채울 정도로 책장을 많이 넣다 보니 공간이 상당히 투머치하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이전 집에서는 거실 서재화를 시도했었는데, 거실이 늘 어지러워 보여서 손님을 초대할 때마다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거실을 소파와 티비, 러그 정도로만 비워두고 가족실을 책방 겸 놀이방으로 확실히 구분 지었습니다.

벽지는 거실과 맞춘 퓨어화이트로 시공했고, 포인트로 핑크빛이 섞인 베이지색 블라인드를 설치해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다만 남편이 기존 책상을 버리고 이 공간을 서재 대신으로 쓰겠다고 하면서 짐이 더 늘어났습니다. 현재는 대충 정리를 마친 상태인데, 화이트 인테리어라 그런지 오래된 책장을 가져다 놓아도 가구가 더 돋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살면서 조금 더 정리하고 짐을 덜어낼 예정이지만, 지금처럼 가구와 책장이 꽉 찬 상태에서 화이트 톤의 마감이 주는 공간감이 적절한 것인지, 아니면 너무 과해 보이는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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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아***심1일 전

미닫이문에 아치 목공 조합은 흔치 않은데 독특하네요. 혹시 아치 곡률을 어느 정도로 잡으셨나요?

먼***집23시간 전

너무 가파르지 않게 완만한 곡선으로 넣어서 심플한 느낌을 주려고 했습니다.

수***증23시간 전

거실을 비우고 가족실로 몰아넣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저도 거실 서재화 했다가 후회하고 방 하나를 통째로 서재로 바꿨거든요.

반*끝23시간 전

이 사례에서는 목공으로 형성된 아치 라인과 벽면의 퓨어화이트 색감이 가구의 시각적 무게감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가구가 많더라도 벽지와 도어의 톤이 일정하면 정돈되어 보일 수 있으나, 실제 공간감이 좁게 느껴진다면 블라인드의 색감이나 조명 조도를 통해 깊이감을 조절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베***아22시간 전

핑크 베이지 블라인드 선택이 신의 한 수네요. 퓨어화이트에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적절히 중화시켜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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