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1년 차 욕실 냄새 원인 파악과 전동댐퍼 환풍기 교체 판단 질문
리모델링을 마친 지 1년도 안 된 집인데, 가끔 욕실에서 원인 모를 냄새가 올라와서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배수구 문제인 줄 알고 여러 종류의 트랩으로 막아봤는데도 냄새가 계속 나더라고요. 확인해 보니 냄새가 들어오는 경로가 한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환풍기를 켜면 욕실 내부가 음압 상태가 되면서 여기저기 작은 틈으로 공기가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콘센트 근처에서도 냄새가 느껴져서 사용하지 않는 곳에는 마개를 끼웠고, 조명 스위치 쪽에서도 환풍기를 켰을 때 미세하게 공기가 들어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스위치 커버를 열고 벽체 안쪽의 큰 틈을 다이소 폼으로 일부 막아둔 상태입니다.
여기에 더해 환풍기 쪽 역류도 의심되어 전동댐퍼가 달린 제품을 구입해 기존 제품을 철거해 봤습니다. 확인해 보니 댐퍼는 설치되어 있었지만, 판이 약간 휘어 있어서 완전히 밀착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이것이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 덕트 쪽 공기를 막기에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직접 설치하려 했는데, 새로 산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훨씬 커서 천장 타공부를 넓혀야 하는 상황입니다. 멀티커터 같은 공구가 전혀 없다 보니 타공부터 설치까지 사람을 불러서 진행하려 합니다. 이렇게 환풍기 교체와 틈새 차단을 병행하는 것이 냄새 해결을 위한 적절한 판단인지, 혹은 다른 확인해 봐야 할 부분이 더 있을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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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환풍기 켰을 때 냄새가 더 심해지면 확실히 역류 문제일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댐퍼 판 휘어진 게 생각보다 영향이 큽니다.
맞아요, 환풍기를 켰을 때 오히려 다른 틈새로 공기가 빨려 들어오는 느낌이라 더 찝찝하더라고요.
타공 넓히는 작업은 일반인이 하기 정말 힘들어요. 무리하게 하다가 천장지 다 찢어질 수 있으니 그냥 전문가 부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안 그래도 타공 부분 때문에 고민하다가 그냥 설치 요청드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냄새의 유입 경로가 배수구뿐만 아니라 벽체 틈새와 환기 덕트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동댐퍼를 통해 덕트 역류를 차단하고, 이미 진행하신 스위치 및 콘센트 틈새 메우기를 통해 음압으로 인한 외부 공기 유입을 막는 순서로 접근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혹시 제품 미리 구매하신 건가요? 보통 설치 기사님이 제품까지 가지고 오시는 게 공임 포함해서 더 저렴할 때가 많더라고요.
네, 제가 미리 구매했는데 나중에 알게 되니 기사님이 가져오시는 게 조금 더 저렴했을 수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리모델링 1년 미만이면 시공사에 AS 요청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댐퍼 판이 휘어 있었다면 초기 설치 불량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타공 넓힐 때 가루 엄청 날릴 텐데 보양 작업 잘 요청하세요. 천장 안쪽에서 가루 다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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