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상하부장 필름지 선택 전 오염도 테스트 결과와 자재 추천 질문
주방 상하부장이랑 샷시 필름을 고르려고 쇼룸에서 샘플지를 가져와 직접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요즘 나오는 필름들은 웬만한 오염에 다 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결과가 너무 의외라서 공유하고 질문드려요.
가장 강력한 오염원인 김치국물을 포함해 케찹, 간장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닦지 않고 일정 시간 둔 뒤에 물티슈로 먼저 닦아봤어요. 케찹이랑 간장은 물티슈만으로도 잘 지워졌는데, 김치국물은 정말 심각하더라고요.
특히 스톤 느낌이 나서 고급스러워 보였던 PS 라인들과 PX451 제품이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물티슈로 닦은 후에도 자국이 남아서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기다렸는데도 그대로더라고요. PX451은 그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남았습니다. 사진보다 실물로 봤을 때 오염이 더 심하게 느껴져서 주방용으로는 부적합해 보이고, 차라리 샷시나 걸레받이용으로 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반면 발렌무디 라인들은 오염에 상당히 강했습니다. PX450-4와 PX450 제품은 물티슈만으로도 꽤 깨끗하게 닦였고, 퐁퐁을 사용하니 완전히 지워졌습니다. PX454-2는 약간의 흔적이 남아서 퐁퐁까지 써야 했습니다.
결국 오염도 면에서는 발렌무디 라인이 승리했지만,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발렌무디는 작은 샘플로 볼 때는 모르는데 실제 시공 시 얼룩덜룩해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 부분이 걱정됩니다. 오염에는 강하지만 시각적인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혹시 다른 브랜드 중에서도 샘플 필름지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오염에 강하면서도 밝은 톤의 필름지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까사인테리어필름
후기 17개 · 서울/경기/인천/춘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와, 김치국물 테스트까지 하시다니 정말 꼼꼼하시네요. 저도 주방 필름 고민 중인데 PS 라인들이 그렇게 오염에 취약한 줄 몰랐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당연히 다 잘 닦일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주방용은 꼭 테스트해보세요.
이 사례에서는 필름의 표면 질감과 코팅 방식에 따라 오염 침투 정도가 달라집니다. 먼저 샘플지의 표면이 매끄러운지 혹은 미세한 요철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오염 물질을 도포한 뒤 닦아낼 때 마찰력에 의해 코팅층이 손상되는지 여부를 순서대로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발렌무디 얼룩덜룩하다는 말 저도 들었어요. 혹시 테스트하신 제품들 중에 무광인지 유광인지 구분하시나요? 무광일수록 오염에 더 취약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대부분 무광 느낌의 제품들로 테스트했습니다. 그래서 더 결과가 극명하게 갈린 것 같아요.
브랜드마다 샘플 제공 정책이 달라서 쇼룸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오염 강한 밝은 톤이면 아예 관리가 편한 특수 코팅 라인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맞아요, 저도 예전에 전화해봤는데 어떤 곳은 유료로 판매하고 어떤 곳은 그냥 주시더라고요.
필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반셀프 진행 중 필름 공정 일정 겹침으로 인한 작업 거부 상황 대응 방법 질문
- 필름 색상을 두 가지 톤으로만 구성했을 때 공간이 밋밋해 보일지 고민입니다
- 주방 가구 색상이 제각각이라 좁아 보이는데 필름 시공 범위와 색상 통일 판단 질문
- 아트월 철거 대신 시트지 작업 진행했는데 도배 전 단계에서 적절한 선택이었을까요
- 방문과 걸레받이 필름 색상을 다르게 조합했을 때의 조화로움 판단 질문
필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