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옥 베란다와 주방 타일 셀프 시공 시 우선순위와 업체 선정 판단 기준
안녕하세요. 이번에 30년 된 복도형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꾸미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턴키로 할지 아니면 셀프로 진행할지 고민하며 커뮤니티를 기웃거렸는데, 결국 셀프 인테리어로 결정하고 이제 막 공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고쳐야 할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나름대로 우선순위를 정했는데, 저에게 가장 중요했던 건 베란다 타일이었습니다. 제가 식물을 정말 좋아해서 베란다에서 물을 자주 쓰고 싶은데, 기존 타일은 깨진 곳이 너무 많고 디자인도 너무 촌스러워서 도저히 그대로 쓸 수가 없겠더라고요.
타일 시공을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설명이 매우 자세해서 바로 계약할 뻔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네 업체들도 추가로 알아보았어요. 그런데 다른 곳들은 제가 원하는 타일 종류를 선택하기 어렵거나 신뢰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국 처음 상담받았던 곳과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 충분히 알아보지 못하고 시작한 공사였지만, 다행히 제가 놓친 부분들을 꼼꼼히 챙겨주신 덕분에 기한 내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진행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계속 터지고 결정해야 할 것들이 쏟아지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초보자가 혼자 다 알기는 무리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베란다와 주방, 현관까지 타일 시공을 마쳤는데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게 나와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특히 베란다는 전후 차이가 정말 커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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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베란다 타일 깨진 게 많았으면 방수 층까지 영향 있었을 텐데, 혹시 철거 후 상태는 어떠셨나요?
철거 후에 상태가 생각보다 심해서 놀랐는데, 다행히 업체에서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타일의 파손 상태와 디자인 노후화가 동시에 진행된 구옥의 특성이 보입니다. 우선 파손 부위의 하부 방수층 손상 여부를 먼저 판별하고, 그 다음으로 기존 타일의 부착 상태에 따라 철거 후 시공할지 덧방으로 진행할지를 결정하는 순서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현관이랑 주방까지 같이 하셨으면 톤 맞추는 게 쉽지 않으셨을 텐데, 타일 선택 기준이 무엇이었나요?
저도 지금 구옥 신혼집 준비 중인데, 업체 선정할 때 '자세한 설명' 외에 특별히 체크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 특정 타일 자재를 실제로 구현해줄 수 있는지, 그리고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먼저 짚어주시는지를 중점적으로 봤던 것 같아요.
복도형 아파트면 베란다 구조가 특이할 텐데 마감이 깔끔하게 나왔다니 다행이네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달라 보여요.
시간 촉박할 때 급하게 결정하면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 좋게 좋은 분을 만나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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