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쎌인 진행 중 샷시 이중 구조와 설비 변경 범위 판단 질문
17년 된 주상복합 34평형을 매수해서 전면 공사를 계획 중인 초보 쎌인러입니다. 턴키 견적을 받아봤지만 디자인 전권을 요구하는 분위기라 맞지 않아 결국 직영 공사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거실 샷시와 주방 설비입니다. 거실 쪽을 보니 샷시가 불필요하게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어 공간을 많이 잡아먹고 있습니다. 안쪽 샷시를 떼어내고 바깥쪽을 외창용 이중샷시로 교체하려 하는데, 안쪽 샷시 아래쪽이 철근이 들어간 내력벽이라 완전히 없앨 수 없다고 합니다. 이 경우 윈도우시트를 만드는 방향이 최선일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주방은 더 난감합니다. 냉장고 자리가 좁고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들어와야 하는 상황인데, 현재 세탁기가 안방 베란다 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를 주방으로 옮기기 위해 개수대를 창문 아래 김치냉장고 자리로 옮기는 설비 공사를 고려 중입니다. 쎌인 입장에서 설비 위치 변경이 가장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의 이동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인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야외 베란다 타일이 으스러지고 있어 철거 후 재시공이 필요한 상태이며, 안방 베란다 세탁기 장 하단이 물에 불어 문을 새로 제작해야 합니다. 주상복합 특성상 보양 범위가 매우 넓고 공사 시간 제약이 심한데, 이런 특수 상황에서 설비와 샷시 공정을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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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내력벽 부분은 절대 건드리지 마시고 윈도우시트로 마감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억지로 털어내려다 사고 나면 답 없어요.
네, 그래서 윈도우시트를 생각 중인데 마감이 깔끔하게 나올지 걱정입니다.
개수대 위치 이동은 바닥 구배와 배수관 경로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입니다. 설비 사장님이 현장 보시고 가능하다고 하셨나요?
주상복합 보양 범위 넓으면 진짜 멘붕 오시죠. 보양 업체 선정하실 때 경험 많은 분으로 하셔야 나중에 관리사무소랑 마찰 없습니다.
맞아요, 보양 범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최대한 꼼꼼한 분으로 찾으려고요.
야외 베란다 타일 으스러진 건 누수 가능성도 체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덮지 마시고 바닥 상태 확인 먼저 하세요.
이중 샷시 중 하나 걷어내면 개방감 확실히 달라집니다. 다만 터닝도어 교체하실 때 수평 제대로 잡는지 꼭 확인하세요.
세탁기 주방 이동은 쎌인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공정 중 하나입니다. 누수 테스트 확실히 하시고 마감 들어가세요.
동감합니다. 특히 주상복합은 배관 구조가 특이한 경우가 많아 더 주의해야 합니다.
윈도우시트 만드실 때 목공 사장님이랑 상의해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해 보세요. 효율적입니다.
공사 시간 제약이 10시부터 5시까지면 실제 작업 시간 너무 짧네요. 공정 겹치지 않게 스케줄 빡빡하게 짜셔야겠습니다.
턴키 안 가시고 직영으로 결정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소통만 잘 되면 훨씬 만족스러운 집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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