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포그그레이와 영림 PS170으로 바꾼 주방과 방문 | 용인 경남아너스빌디센트2단지
용인 경남아너스빌디센트2단지, 신축의 쾌적함은 그대로 두되 방문과 싱크대의 색감만 정교하게 바꾼 집이에요. 안녕하세요.
거주 중인 상태에서 도배가 이미 완료된 환경이었기에, 벽지와 필름이 만나는 경계선이 뜨지 않도록 세밀하게 마감하는 것이 관건이었던 현장입니다.
기존의 색감이 주는 미묘한 이질감 때문에 고민될 때가 있죠. 어떤 톤을 얹어야 전체적인 균형이 잡힐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 실제 적용된 자재의 조합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솔 포그그레이와 영림 PS170이 어떻게 어우러졌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주방의 첫 모습은 센터 아일랜드와 회색 수납장이 배치된 구성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무채색 톤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상하부장의 색감이 주는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하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벽면의 작은 창과 함께 보이는 주방의 또 다른 각도입니다. 하얀색 상부장과 대비되는 회색 하부 수납장이 놓여 있었는데, 이 부분을 어떤 톤으로 덮느냐에 따라 주방의 온도가 달라집니다.

인덕션과 레인지후드가 설치된 조리 공간의 시공 전 모습이에요. 기존의 오묘한 컬러톤은 튀지 않았지만, 조금 더 화사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감성을 입히기 위해 준비 작업을 거쳤습니다.
그런데 주방의 변화는 단순히 색을 입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감의 디테일에서 결정됩니다.

한솔 포그그레이 필름으로 상하부장 전체를 리폼한 모습입니다. 은은한 그레이 톤이 입혀지면서 베이지색 도배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수전과 상판의 흰색이 더욱 돋보이게 되었어요.

블랙 컬러의 레인지후드가 포인트가 되는 벽면 쪽 모습이에요. PP 소재의 한솔 필름을 사용해 질감을 살렸으며, 가전제품이 놓일 자리까지 꼼꼼하게 랩핑하여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밝은 색 타일 바닥과 어우러진 주방의 완성된 전경입니다.
주방의 무드를 맞췄다면 이제 시선을 돌려 거실과 각 방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정리할 차례입니다.

천장과 벽면이 만나는 접합부를 정리하는 과정이에요. 필름 시공 전 기초를 다지는 단계로, 면을 고르게 정리해야 나중에 기포 없이 매끈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벽면에 부착된 수납장의 테두리 부분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작은 프레임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톤을 맞추어야 공간 전체의 완성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현관으로 들어섰을 때 마주하는 회색 도어의 모습이에요.

복도를 따라 늘어선 방문들에 영림 PS170(회벽백색)을 입혔습니다. 기존의 손끼임 방지 몰딩을 제거하고 앞뒷면을 모두 랩핑하여, 군더더기 없는 민자 형태의 화이트 도어로 변신했어요.

도어의 프레임과 문짝이 만나는 상부 디테일입니다. 화이트 톤의 PS170 모델은 빛을 받았을 때 톤 레벨이 일정해 거실 공간이 한결 정돈되어 보입니다.

도어 하부 패널까지 꼼꼼하게 마감된 모습이에요. 특히 주방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문은 일반 방문 형태였기에, 시공 후 열처리 과정을 통해 접착력을 확실히 높여 마무리했습니다.
거주 중인 집에서 필름 시공을 계획하신다면, 도배지와의 접합부 처리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처럼 방문 3세트와 욕실문, 세탁실문까지 총 5세트의 문과 싱크대 상하부장, 냉장고장 프레임, 거실 걸레받이까지 범위를 넓게 잡을수록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맞추기 유리합니다.
주방은 한솔 포그그레이로 은은한 감성을 더했고, 방문 전체는 영림 PS170 회벽백색으로 화사함을 잡았습니다. 냉장고장 프레임까지 동일한 포그그레이로 맞추고 마감 부위에 고급 실리콘을 쏴서 위생적인 디테일까지 챙긴 사례입니다.
영림 PS170과 한솔 포그그레이의 조합으로 공간의 색감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시공 범위와 자재의 소재를 꼼꼼히 따져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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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거주 중에 필름 시공하면 도배지 접합 부분이 뜨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기는 마감이 되게 세밀해 보여요. 혹시 이런 마감이 어려운 작업인가요?
벽지와 필름이 만나는 경계선이 뜨지 않도록 세밀하게 마감하는 게 이번 현장의 관건이었다고 해요.
영림 PS170으로 바꾼 방문들이 정말 깔끔해요. 특히 손끼임 방지 몰딩 제거하고 민자 형태로 만드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맞아요, 몰딩을 제거하고 랩핑해서 훨씬 정돈된 느낌이 나더라고요.
한솔 포그그레이 색감이 진짜 은은하네요. 베이지색 벽지랑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느낌이라 저희 집 주방 바꿀 때 참고하고 싶어요.
포그그레이랑 PS170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냉장고장 프레임까지 톤을 맞춘 디테일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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