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그레이 싱크대를 화사한 영림 PS100으로 바꾼 집 | 춘천 파크에뷰
춘천 파크에뷰 A타입 세대, 주방 상하부장과 거실 아트월의 색감을 필름으로 다시 잡은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준신축 아파트라 가구의 전반적인 상태는 좋았지만, 주방의 짙은 색감이 공간의 분위기를 무겁게 누르고 있었어요. 전체 교체 대신 필름 리폼을 통해 화사한 톤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기존 가구의 색이 너무 진하면 화이트 톤으로 바꿀 때 이질감이 생기거나 마감이 뜨기 쉽죠. 어떤 질감의 필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깊이가 달라지기에 자재 선택에 공을 들였습니다. 영림의 신상 라인업을 활용해 주방과 거실의 톤을 맞춘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주방의 전경을 보면 화이트 톤의 수납장이 회색 상판과 만나 정돈된 모습이에요. 상하부장 전체에 영림 PS100 필름을 입혀 칙칙했던 다크그레이의 흔적을 지워냈습니다. 창가로 들어오는 빛이 흰색 면에 반사되어 주방 전체가 한결 밝아진 상태예요.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 가구의 표면 상태를 확인하고 이물질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사진 속 소형 도구들이 놓인 모습처럼 세밀한 밑작업이 선행되어야 필름의 밀착력이 높아집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나중에 들뜸 현상이 생기지 않거든요.

정면에서 바라본 주방은 스테인리스 싱크볼과 가스레인지가 화이트 수납장과 대비를 이뤄요. 영림 PS100은 단순한 평면 화이트가 아니라 특유의 질감이 살아있어 가까이서 보았을 때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벽면 타일과 바닥의 목재 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톤을 맞췄어요.

시공 전의 모습은 짙은 회색 수납장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어 다소 무거운 인상이었어요. 베이지색 목재 마루와 대비되는 어두운 톤의 가구가 주방의 중심을 잡고 있었지만, 화사한 분위기를 원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있었죠. 이 부분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는 지점입니다.

상부장의 오픈 수납장처럼 굴곡이 있거나 작은 면적이 많은 곳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에요. 영림 PS100 필름을 정교하게 재단해 랩핑한 뒤, 열처리를 통해 모서리 마감을 확실히 잡았습니다. 덕분에 빈 선반과 수납장의 경계선이 매끄럽게 떨어져요.
그런데 주방뿐만 아니라 거실의 벽면 역시 시각적인 정리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작업 전의 수납장 패널과 상판 디테일을 보면 기존의 다크한 톤이 그대로 드러나요. 필름을 입히기 전의 이 무거운 색감이 집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짓고 있었죠. 면적이 넓은 가구일수록 색상 하나만 바꿔도 체감되는 변화가 큽니다.

벽면에 필름을 입히는 과정에서는 표면의 텍스처를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흰색 필름지가 벽면에 밀착되며 기존의 타일 느낌을 덮어가는 단계입니다.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세밀하게 밀어내며 면을 잡아나갔어요.

흰색 텍스처의 필름과 베이지색 목재 바닥재가 만나는 경계 지점이에요. 이 부분은 필름의 끝단이 노출되는 곳이라 정밀한 컷팅이 요구됩니다. 바닥재의 톤과 필름의 화이트 톤이 충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마감했어요.

마감 후의 벽면과 바닥 접합부는 실리콘 코킹을 통해 한 번 더 정돈되었습니다. 필름지 끝부분에 고급 실리콘을 쏴서 마감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이렇게 해야 시간이 지나도 필름이 수축하거나 들뜨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거실 아트월은 영림 PX450-4(발렌무디화이트) 모델로 시공해 은은한 무드를 완성했어요. 기존 타일의 과한 마블링을 지우고 소프트한 화이트 톤으로 덮어 정돈된 벽면을 만들었습니다. 벽면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스위치 주변까지 세밀하게 마감했어요.

시공 전 아트월의 타일 메지 라인을 보면 틈새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요. 타일 한 장 한 장의 마블링 패턴이 제각각이라 시각적으로 분산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면을 어떻게 균일하게 덮느냐가 이번 아트월 작업의 핵심이었어요.

타일 한 장 한 장마다 필름지를 재단해 붙이고 사각 라인대로 열처리를 진행해 들뜸을 방지했습니다. 안방 문틀과 만나는 경계선까지 실리콘으로 마무리해 일체감을 높였어요.
필름 시공을 계획하신다면 가구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이번 현장처럼 준신축이라 가구 컨디션이 좋다면 필름만으로도 충분히 새 가구 같은 퀄리티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영림 PS100이나 PX450-4처럼 질감이 있는 모델을 선택하면 밋밋하지 않은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다크그레이의 무거운 주방과 마블링이 강했던 아트월이 화이트 톤의 영림 필름들로 바뀌며 집안 전체가 밝아졌습니다. 주방 상하부장의 PS100과 거실 벽면의 PX450-4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영림 PS100과 PX450-4의 질감을 직접 확인해 보시고 공간의 톤을 결정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까사인테리어필름
필름 · 서울/경기/인천/춘천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5
상부장 오픈 수납장 굴곡진 부분까지 매끄럽게 마감된 게 눈에 띄어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은 관리가 어렵진 않을까요?
열처리를 통해 모서리 마감을 확실히 잡았다고 해요. 정교하게 랩핑된 부분이라 깔끔해 보이네요.
영림 PS100 색감이 너무 화사해요. 다크그레이 싱크대에서 이렇게 밝아질 수 있다니 반전이네요!
맞아요, 짙은 색감을 지우고 화이트 톤으로 바꾸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더라고요.
발렌무디화이트로 바꾼 거실 아트월 톤이 정말 은은하네요. 저희 집도 마블링 강한 타일이라 고민인데 참고가 많이 돼요.
필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필름 시공 후 집안에 가득한 부유먼지, 바닥 공정 후에 사라질까요
- 구축 주방 싱크대 필름 시공 후 전체적인 분위기와 마감 상태 판단 질문
- 우드앤화이트 톤 맞추기 위해 필름과 가구 색상을 섞어 썼을 때 일체감 판단 기준
- 욕실문 필름 시공 후 하단부가 들뜨는 현상, 시공 범위 문제일까요
- 도배지와 필름 색상 조합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분위기를 바꿀 때의 판단 기준 질문
필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