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틀 하단 목공 마감으로 실리콘 두께를 잡은 디테일 | 효성동 현대아파트2차
효성동 현대아파트2차, 목공 공사를 마친 뒤 타일과 필름으로 집의 표정을 바꾸는 마감 단계의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구축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다 보면 철거 후 드러난 면이 고르지 않아 당황스러운 순간이 생기곤 하죠. 이 집 역시 중문 가벽을 걷어낸 뒤 신발장 옆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보완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마감재를 고르기 전, 보이지 않는 기초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가 달라지곤 합니다. 필름 시공 전 단계에서 어떤 디테일을 챙겼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작업이 한창인 실내 모습입니다. 벽면과 천장의 흠집을 정리하고 수납장을 배치하며 전체적인 라인을 잡아가는 과정이에요. 아직은 바닥에 잔해물이 남아 있고 어수선하지만, 이 단계에서 면을 제대로 잡아야 필름을 입혔을 때 매끈한 결과가 나옵니다.

현관의 중문 가벽을 철거한 자리입니다. 가벽이 사라지면서 신발장 옆면이 그대로 드러났는데, 이 부분을 MDF로 새로 마감해 주어야 필름을 붙였을 때 이질감이 없어요.

세밀한 마감을 위해 수공구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작은 틈새 하나가 전체적인 퀄리티를 결정하기 때문에 기초 면 잡기 작업에 공을 들였습니다.

현관 바닥에 600x600mm 크기의 타일 박스가 놓여 있습니다. 벽면과 천장의 마감재가 아직 완전히 입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타일의 크기가 주는 시원한 느낌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지점이에요.

접착제 카트리지와 도구를 활용해 꼼꼼하게 부착 작업을 진행합니다. 필름 시공은 기포 하나 없이 밀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라 숙련된 손길이 필요해요.

바닥면과 맞닿은 목재 구조물의 하단부를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마루를 철거하고 장판을 시공할 때 문틀 하단에 틈이 생기는데, 이를 그대로 두면 나중에 실리콘 마감이 너무 두꺼워져 보기 좋지 않습니다.

도어의 힌지 부분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있습니다. 문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도록 수평을 맞추는 작업이 병행됩니다.

도어 프레임과 문짝의 상하부를 연결하는 지점입니다. 필름을 입히기 전, 퍼티 작업으로 빈 공간을 메워 평평한 면을 만드는 과정이 선행되었습니다.

방 내부의 듀얼 도어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아직 바닥 타일 마감이 되지 않아 거친 상태지만, 화이트 톤의 도어가 들어오면서 공간의 분위기가 서서히 밝아지고 있어요.

방 한쪽에 설치된 이중 문의 수납장입니다. 벽면과 바닥의 톤을 맞추어 일체감을 주었고, 수납장의 라인이 벽체와 나란히 떨어지도록 배치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세밀한 도구를 이용해 마감 상태를 점검합니다. 작은 틈새까지 놓치지 않고 정리해야 비로소 옷을 입힌 듯한 완성도가 나옵니다.
이렇게 기초를 다진 후, 현관문은 밝은 톤으로 변신했고 신발장은 영림 ps120과 영림 ps035 필름으로 마감해 톤을 맞췄습니다. 방문은 영림 중백색 ABS 도어로 교체하고 문틀 역시 영림 중백색 필름으로 시공해 통일감을 주었으며, 우드 손잡이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작은방의 매입장은 영림 ps120을 사용했는데, 중백색에 가까우면서도 약간의 색감이 돌아 한결 편안한 무드가 느껴집니다. 여기에 황동 손잡이를 매치해 깔끔함을 더했고, 바닥은 레이저 수평 레벨기로 정확하게 라인을 맞춘 600*600각 타일로 마무리했습니다.
구축 현장에서는 마루 철거 후 장판을 깔 때 문틀 하단부의 틈새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목공 작업으로 먼저 메우지 않고 필름과 실리콘으로만 덮으려 하면 마감이 투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관의 중문 가벽 철거부터 영림 중백색 ABS 도어 교체까지, 보이지 않는 하단 목공 작업이 뒷받침되어 매끈한 라인이 완성되었습니다. 화이트 톤의 베이스에 황동과 우드 포인트가 더해져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영림 ps120과 ps035 필름의 색상 차이를 고려해 공간별 톤을 맞추고, 600*600각 타일의 수평을 정밀하게 맞추어 마무리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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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600각 타일 라인이 정말 정교하게 잡혔네요. 수평 레벨기로 맞췄다고 하셨는데 역시 장비가 중요하군요.
영림 중백색 ABS 도어에 우드 손잡이 조합이 너무 단정해 보여요. 혹시 손잡이 색감이 진한 편인가요?
화이트 톤 베이스에 우드 포인트로 매치해서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줬어요.
작은방 매입장에 쓰인 영림 ps120 색감이 궁금해요. 완전 화이트보다 훨씬 편안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떤 톤인가요?
중백색에 가까우면서도 약간의 색감이 돌아 한결 편안한 무드가 느껴지는 필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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