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타일 오시공으로 다른 제품이 깔렸는데 재시공 여부를 고민 중입니다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현관은 면적이 작아 비용 부담이 덜할 것 같아 1200*600 사이즈의 이태리 타일로 선택해 시공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공이 완료된 모습을 보니 제가 골랐던 타일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체 측에 확인하니 발주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하더라고요.
제가 원래 선택한 타일은 라이트 그레이 톤에 요철이 적은 제품이었는데, 실제로 깔린 타일은 밝은 아이보리 색상에 요철이 꽤 큰 제품입니다. 색감 차이도 그렇지만, 요철이 심하다 보니 나중에 때가 끼거나 관리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큽니다.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이대로 그냥 사용한다면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겠다고 제안했고, 원한다면 다시 교체해주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전체 인테리어 일정이 이제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재시공을 결정했을 때 이미 시공된 마루나 필름에 영향이 가지 않을지, 그리고 예정된 가구 입고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그냥 보상을 받고 현실과 타협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교체를 요청하는 게 나을까요. 재시공을 요구하는 게 너무 무리한 요구일지 판단이 서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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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발주 실수면 당연히 바꿔달라고 하셔야죠. 보상금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계속 신경 쓰이실 텐데 그냥 넘기지 마세요.
저도 마음은 그런데 일주일 남은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고민입니다.
아이보리에 요철이 크면 생각보다 오염이 눈에 띄고 청소할 때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어요. 그레이 톤 원하셨으면 색감 차이도 클 것 같네요.
재시공 시에 마루나 필름 손상 가능성은 업체가 책임지기로 확답 받았나요? 그 부분만 확실하면 바꾸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는 안 해봤는데, 재시공 요청하면 같이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구 들어오는 날짜가 겹치면 정말 곤란하죠. 타일 양생 시간까지 계산하면 일주일이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습니다.
보상금 액수가 재시공 스트레스와 맞바꿀 만큼 큰 금액인가요? 아니라면 그냥 바꾸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 보상금보다는 정신적 만족도가 더 크더라고요.
현관은 집의 얼굴인데 계속 거슬리실 거예요. 진상 소리 들을까 봐 걱정하시는데 잘못은 업체가 했으니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타일 사진을 같이 올려주셨으면 판단하기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요철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관리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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