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에 취약했던 싱글 유리를 복층 유리와 프로젝트창으로 바꾼 상가 | 부산 기장

반*끝

부산 기장, 2층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낡은 창호를 전부 걷어낸 상가 현장이에요. 안녕하세요.

기존에는 4면 중 3면이 창이었지만, 단열 기능이 부족한 싱글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상가 건물은 방화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에 PVC 대신 알루미늄 샷시를 적용해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오래된 창호를 교체할 때 어떤 프레임을 선택하고 유리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내부 환경이 달라지곤 하죠. 알루미늄 샷시의 프레임 제작부터 복층 유리 시공까지, 변화의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철거 전 분홍색 벽면과 노후된 천장이 보이는 실내
철거 전 분홍색 벽면과 노후된 천장이 보이는 실내사진 출처

작업 시작 전의 실내 모습입니다. 분홍색 벽면과 노후된 천장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바닥에는 철거를 위한 준비 흔적들이 보입니다. 텅 빈 공간 속에 전기 소켓만 덩그러니 남은 상태에서 새로운 창호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창호 시공을 위해 준비된 수공구들
창호 시공을 위해 준비된 수공구들사진 출처

본격적인 시공을 위해 필요한 수공구들이 준비된 모습이에요. 창호의 정밀한 설치를 위해서는 도구 하나하나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재단하고 맞추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벽면 페인트가 벗겨지고 창문이 파손된 시공 전 모습
벽면 페인트가 벗겨지고 창문이 파손된 시공 전 모습사진 출처

벽면의 페인트가 벗겨지고 천장 콘크리트 구조가 노출된 초기 단계입니다. 기존의 낡은 창문 일부가 파손되어 있어 외부 공기가 그대로 유입되던 지점이에요. 이 부분을 어떻게 메우고 바꿀지가 이번 공사의 핵심입니다.

프레임 설치 후 정돈되기 시작한 실내 벽면과 바닥
프레임 설치 후 정돈되기 시작한 실내 벽면과 바닥사진 출처

프레임 설치가 진행되면서 내부 벽면이 흰색과 검정색으로 정돈되기 시작합니다. 바닥 타일 위로 새로운 창호의 윤곽이 잡히고 있어요. 이제 이 틀 안에 단열 성능을 높인 유리를 채워 넣을 차례입니다.

보호 필름이 붙은 유리 패널들이 설치된 공간
보호 필름이 붙은 유리 패널들이 설치된 공간사진 출처

여전히 분홍색 벽면이 보이지만, 창호 유리에 붙은 보호 필름과 안내 문구들이 보입니다. 여러 개의 작은 유리 패널로 구성된 창들이 자리를 잡으며 외부와의 경계가 다시 세워지고 있습니다.

노출 천장과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외부 풍경
노출 천장과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외부 풍경사진 출처

천장의 콘크리트 구조는 그대로 두어 빈티지한 무드를 살렸습니다. 큰 창문들이 설치되어 외부의 나무와 건물 풍경이 실내로 들어오기 시작해요. 창문 아래 검은색 패널이 중심을 잡아주며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새로운 창호가 설치된 벽면과 바닥 타일 상태
새로운 창호가 설치된 벽면과 바닥 타일 상태사진 출처

바닥 타일의 손상된 부분은 추후 마감 공정을 통해 정리될 예정입니다. 낡은 외피를 벗고 새로운 옷을 입는 과정이에요.

싱크대 상판이 설치된 주방과 프로젝트창 모습
싱크대 상판이 설치된 주방과 프로젝트창 모습사진 출처

주방으로 활용될 공간에는 싱크대 상판과 수납장이 배치되었습니다. 이곳의 창호 중 하나는 제외하고 스펜달을 시공해 환풍구를 연결할 계획입니다. 반짝이는 바닥재와 노출 천장이 어우러져 현대적인 주방의 모습이 갖춰졌습니다.

창호 시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텅 빈 실내
창호 시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텅 빈 실내사진 출처

벽면의 마감이 덜 된 텅 빈 공간이지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공간을 채웁니다. 바닥 타일이 부분적으로 노출된 상태에서 창호 시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강화유리문이 설치된 흰색과 회색 톤의 복도
강화유리문이 설치된 흰색과 회색 톤의 복도사진 출처

출입구에는 강화유리문을 설치해 마감했습니다. 흰색과 회색 타일로 정돈된 복도 끝에 밀고 들어가는 형태의 유리문이 자리 잡았습니다. 상가 특유의 깔끔한 진입로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상가 리모델링 시에는 법적 방화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번 현장처럼 알루미늄 샷시를 선택하고, 기존의 픽스창과 슬라이딩창 구조를 픽스창과 프로젝트창 조합으로 변경하면 환기 면적을 넓히면서도 외관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단열에 취약했던 싱글 유리를 걷어내고 복층 유리를 적용해 기밀 성능을 높였습니다. 특히 프로젝트창에는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롤방충망을 더해 벌레 유입을 막으면서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건물 외장재는 그대로 두었지만, 알루미늄 샷시와 강화유리문 교체만으로도 신축 상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정면의 넓은 픽스창은 외부 공원 뷰를 그대로 담아내는 프레임이 되어줍니다.

알루미늄 샷시와 복층 유리를 통해 상가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면, 프로젝트창의 사이즈와 스펜달 설치 위치를 미리 계획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제이텍 창호

이 집을 완성한 곳

제이텍 창호

샷시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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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공***워9일 전

정면 픽스창 너머로 보이는 공원 풍경이 너무 좋네요. 샷시만 바꿨는데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달라진 게 느껴져요.

빈***드9일 전

노출 천장 콘크리트 구조를 그대로 살린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새 창호랑 묘하게 어울려서 분위기 있네요.

상***중9일 전

알루미늄 샷시가 방화 기준 때문에 필수라고 하셨는데, 혹시 색상은 블랙 외에 다른 선택지도 있을까요?

반*끝9일 전

보통 현장 상황이나 디자인에 맞춰 선택하시는데, 이번 현장은 블랙으로 중심을 잡아 정돈된 느낌을 냈어요!

창**금8일 전

싱글 유리에서 복층 유리로 교체하신 거 보고 저희 가게도 단열 고민 중인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카***생8일 전

주방 쪽에 스펜달 시공해서 환풍구 연결하신 부분 디테일하네요. 상가 리모델링할 때 이런 계획이 중요하겠어요.

반*끝8일 전

맞아요, 주방 공간의 특성에 맞춰 프로젝트창 하나를 제외하고 스펜달 위치를 미리 계획해 시공한 사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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