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반셀프 마감 후 문틀 썩음 발견과 필름 보수 범위 판단 질문
30년 된 구축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정은 끝났는데 화장실 문 쪽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조언을 구합니다.
화장실 문 하단을 확인해보니 필름 처리가 안 되어 있었는지 나무가 물을 먹어 썩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문틀 역시 층이 많이 진 형태의 오래된 스타일이라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문틀을 아예 떼어내자니 내부 상태가 어떨지 모르겠고, 새로 교체하자니 전체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꼬일 것 같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필름 사장님과 상의 끝에 문을 새로 사지 않고, 썩은 부분을 깎아낸 뒤 퍼티 작업으로 메꾸고 필름을 입히는 방식으로 합의했습니다.
작업 후 추가금이 발생했지만 인건비와 고생하신 점을 생각하면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맘에 들지만, 이렇게 썩은 부분을 퍼티로 메꾸고 필름 작업을 한 것이 장기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을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구축 특성상 철거 때 단열필름지 위에 또 벽지가 있고, 강화마루 아래에 장판이 또 깔려 있는 등 겹겹이 시공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초 작업을 어디까지 걷어내고 마감해야 하는 것이 맞는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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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인테리어필름
후기 17개 · 서울/경기/인천/춘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퍼티로 메꾸고 필름 입히는 게 구축에서는 흔한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화장실 문턱 쪽이라 습기가 계속 닿으면 나중에 다시 들뜰 수 있으니 주의 깊게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일단은 마감이 깔끔하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는데 습기 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네요.
벽지나 마루 겹겹이 있는 건 정말 흔한 일이죠. 다 걷어내면 철거비만 늘어나고 면이 너무 엉망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문틀 썩은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면 퍼티 작업이 효율적인 선택지였다고 봅니다. 새로 교체했다면 문틀 주변 목공 작업부터 다시 해야 해서 일정이 정말 엉망이 되셨을 거예요.
구축은 뜯어보기 전까지는 정말 모르는 것 같습니다. 겹겹이 쌓인 자재들은 웬만하면 다 걷어내는 게 좋지만, 작성자님처럼 일정과 비용을 고려해 판단하시는 게 반셀프의 묘미죠.
퍼티 작업 후 샌딩까지 꼼꼼하게 하셨다면 필름 밀착력은 괜찮을 겁니다. 시공자분이 깎아내고 메꾸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주신 걸 보니 믿고 진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
추가금이 얼마 정도 발생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판단 기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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