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실측 실수로 인한 자재 추가 발주와 용차비 부담 주체에 대해 묻습니다

잔***텨

현재 턴키로 인테리어 진행 중인데 타일 공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인이 타일 쪽 일을 해서, 턴키 업체에 타일과 부자재는 제가 따로 준비해서 보내겠다고 협의했고 지난주 금요일에 퀵으로 자재를 모두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점심쯤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타일과 부자재가 부족하니 더 시켜야 한다고 하더군요. 기존 화단이 있던 발코니를 철거하고 제가 300각 타일로 발주를 했는데, 갑자기 발코니 벽면 쪽을 600각으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인에게 확인하니 동일한 타일로 600각은 없다고 해서, 결국 300각을 반품하고 600각으로 다시 싹 하기로 했습니다.

업체에서 추가로 요청한 내역은 현관 및 발코니 타일 8박스, 에폭시 3조, 코너비드 L자 8mm 10개와 10mm 5개, 거실 욕실 타일 3박스입니다. 그 외에 압착 10포, 레미탈 25포, 벽돌 120장은 용차로 부르면 너무 많을 것 같다며 현장에서 조달하겠다고 하네요.

문제는 오늘 타일공들이 이미 왔는데, 점심에 연락해서 오후 4~5시까지 자재를 보내달라고 독촉하는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서 오래 일했고 해당 아파트 경험이 많다는 업체라, 실측 때 치수를 거의 재지 않는 것을 보고 믿고 넘어갔는데, 이제 와서 안방 발코니 벽면 높이가 높은 것을 깜빡했다고 인정하더군요.

업체 실수로 안 들어도 될 용차비가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이라, 이 비용을 나중에 추가금에서 제외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현장에서는 매우 자주 있는 일이며, 그렇게 따지면 작업 못 한다며 기분 나빠하시네요.

이 용차 비용을 제가 내는 게 맞을까요? 중도금까지 낸 상태라 공사를 안 한다고 배쨀까 봐 강하게 말은 못 하고 있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있을지, 아니면 잔금 때 이만큼 빼고 주는 게 맞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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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실***명1시간 전

실측 미스로 인한 자재 부족인데 그걸 소비자한테 전가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보통은 업체가 책임지고 해결하는 게 맞지 않나요?

잔***텨1시간 전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현장에서 흔한 일이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시니 당황스럽습니다.

반***무1시간 전

자재를 직접 준비하시기로 한 계약 조건이라 업체에서는 책임 회피를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실측 미스를 인정한 부분은 명확하니 기록을 남겨두세요.

공***자36분 전

작업자들이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는 상태라 글쓴이님이 불리한 상황이네요. 지금 싸우면 공사 퀄리티에 영향 줄 수 있으니 일단 진행하시고 정산 때 논의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잔***텨14분 전

맞아요. 그래서 그냥 잔금 때 이 비용만큼 빼고 드리는 방향으로 생각 중입니다.

꼼***인17분 전

현장에서 자주 있는 일이라는 말로 퉁치려는 전형적인 멘트네요. 용차비 영수증 정확히 챙겨두시고, 추가 발주 내역서도 다 받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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