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좁은 주방의 분배기 위치와 제거 불가 벽체로 인한 배치 고민
27평 구축 아파트인데 주방이 너무 좁아서 고민입니다. 특히 하부장 아래에 있는 온수 분배기 위치가 애매하고, 오른쪽 끝에는 철거가 불가능한 이상하게 튀어나온 벽이 있어서 배치를 잡기가 정말 어렵네요.
디자이너님이 세 가지 시안을 주셨는데 결정이 쉽지 않아 의견을 묻습니다.
1번 시안은 개수대 아래에 분배기가 있어 인덕션을 왼쪽으로 배치한 안입니다. 분배기와 개수대 배수구가 한 공간에 묶이게 되는데, 바로 옆이 소파 자리라 조리 시 음식물이 튈 수 있어 가벽을 세우는 조건입니다. 이렇게 가벽을 세우면 괜찮을까요?
2번 시안은 인덕션을 맨 오른쪽에 두기 위해 개수대를 왼쪽으로 옮긴 안입니다. 개수대 배수구와 분배기장이 각각 따로 잡히면서 하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수납공간 낭비가 심해 보이는데 감수할 만한 수준일까요?
3번 시안은 ㄱ자 주방입니다. 꺾이는 부분에 제거 불가능한 타일 벽이 있어 모양이 그렇게 나옵니다. 이 구조로 가면 냉장고 옆에 키큰장을 넣을 공간이 안 나와서, 대신 왼쪽 하부장에 밥솥과 렌지를 넣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매번 숙여서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 실사용 시 불편함이 클까요?
키큰장을 억지로 넣어본 안도 봤는데 그러면 인덕션 주변 여유 공간이 아예 없더라고요.
업체 디자이너님은 공간 낭비가 없고 가벽으로 해결 가능한 1번 시안을 추천하시는데, 조리대 활용도나 동선을 고려했을 때 어떤 선택지가 그나마 나아 보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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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후기 1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3번처럼 밥솥이랑 렌지를 하부장에 넣으면 진짜 후회하실 거예요. 매일 쓰는 건데 허리 숙이는 게 생각보다 엄청 스트레스입니다.
그쵸,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3번은 마음에서 멀어지고 있어요.
1번 가벽 세우는 게 차라리 나아 보여요. 주방 좁을수록 하부장 수납 한 칸이라도 더 확보하는 게 실사용 때는 훨씬 유리하거든요.
가벽 때문에 주방이 더 답답해 보이지는 않을지 그게 고민이네요.
이 사례에서는 분배기 위치와 배수구 이동 가능 여부에 따라 수납 효율이 결정됩니다. 먼저 분배기 함의 정확한 크기와 배수관의 구배를 확인하여 하부장 내부에서 간섭 없이 배치가 가능한지 판별하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2번처럼 수납 포기하고 동선 챙기는 것도 방법인데, 27평이면 수납 부족해서 나중에 짐 쌓일 때 후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거 불가 벽체가 정말 골치 아프네요. 혹시 그 벽체 두께가 어느 정도인가요? 두께에 따라 가구 맞춤 제작으로 어느 정도 보완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구축은 저런 예상치 못한 벽체나 배관 때문에 설계가 다 꼬이더라고요.
1번 시안에서 인덕션 옆에 가벽 세우면 조리 공간이 너무 좁아지지는 않을까요? 실제 조리대 가로 길이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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