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외부 창을 둔 채 덧창으로 단열을 보강한 선택 | 사직자이
사직자이 2007년 준공 단지, 내부 창 교체와 더불어 기존 외부 창호를 유지한 상태에서 덧창을 시공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체 인테리어 공정 중 창호 부분만 따로 분리하여 진행되었으며, 추위에 민감한 거주자의 요청을 반영해 단열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창호 교체 시 덧창 시공은 외부 창과의 간섭을 계산하는 정밀함이 필요해 판단이 쉽지 않죠. 인테리어 업체와 실측 날짜를 맞춰 마감 계획을 공유하고, KCC 와이드빌 230 이중창과 LX 터닝도어의 설치 위치를 조율한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의 시작은 세밀한 조정 단계부터입니다. 창호 프레임과 손잡이가 정확한 위치에 고정될 수 있도록 수공구와 소형 기기를 활용해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천장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목재 보드가 노출된 상태에서 큰 창문이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흰색 프레임이 벽면의 기초 상태와 맞물리며 외부 풍경을 내부로 들이는 기본 골격이 형성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덧창 시공은 단순히 창을 하나 더 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 창의 열림 구간을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환기를 위해 문을 열 때 내부 창과 외부 창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매끄럽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분홍색 마감 벽면과 대비되는 흰색 창호가 설치되어 외부 도시 풍경이 보입니다. 천장의 철골 구조가 그대로 드러난 이 단계에서 창호의 개폐 상태를 확인하며 프레임의 밀착도를 점검했습니다.

벽면이 철거되고 뼈대가 노출된 공간에 창호가 안착되었습니다. 내부 창에는 KCC 와이드빌 230 이중창을 적용했으며, 내부 24T 투명 유리와 외부 24T 로이 유리를 조합해 열 손실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특히 손잡이는 파시노 핸들 실버 제품을 선택해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도록 설정했습니다. 단열간봉까지 적용되어 유리 사이의 온도 차로 인한 결로 현상을 줄이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벽면에 흰색 파이프와 검은색 전선이 노출된 구간에서는 다른 공간으로의 연결성을 확인합니다. 바닥의 갈색 타일과 블라인드가 설치된 창이 보이며, 전체적인 공정 순서에 맞춰 창호의 위치를 최종적으로 잡았습니다.
발코니에는 전용 120 단창을 설치해 외부의 냉기를 한 번 더 걸러내도록 했습니다. 이곳 역시 24T 로이 유리와 단열간봉, 파시노 핸들을 적용해 일관된 단열 기준을 맞췄습니다.

창호 테두리에 흰색 프레임이 고정되고 주변 벽면에 발포재가 꼼꼼하게 채워진 모습입니다. 빈틈을 메우는 이 과정이 선행되어야 이후 도배 마감이 깔끔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실외기실에는 LX 제품의 터닝도어를 설치했습니다. 24T 모루 유리와 로이 유리를 조합하고 단열간봉을 적용해 단열 효과를 높였으며, 우레탄 폼으로 1차 마감을 마친 뒤 인테리어 팀의 후속 마감을 기다리는 상태로 마무리했습니다.
덧창 시공을 계획한다면 외부 창호의 오픈 방향과 내부 창의 간섭 여부를 실측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현장처럼 도배 마감이 예정되어 있다면, 하부 통바 설치 위치와 마감 선을 인테리어 업체와 미리 협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외부 창을 살리면서 KCC 와이드빌 230 이중창과 LX 터닝도어를 더해 단열 보강을 마쳤습니다.
사직자이와 같이 준공 연차가 있는 단지라면 24T 로이 유리와 단열간봉의 적용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준창호
샷시 · 부산 사상구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7
KCC 와이드빌 230 이중창 프레임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집안 분위기가 확 살아날 것 같아요. 참고하겠습니다!
로이 유리랑 단열간봉까지 챙기신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이번에 덧창 고민 중인데 진짜 든든해 보이네요.
파시노 핸들 실버 색상이 화이트 프레임이랑 찰떡이네요! 혹시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이 사용하기에 편리한가요?
네,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도록 설정된 제품이라 사용하시기에 훨씬 편하실 거예요.
사직자이 단지라 더 반갑네요. 연식이 좀 된 아파트라 단열 고민이 많았는데 덧창 시공 방식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아요.
실외기실 터닝도어에 모루 유리를 쓰셔서 내부가 적당히 가려지는 게 센스 있어 보여요. 깔끔하네요.
외부 창이랑 내부 창 간섭 계산하는 게 진짜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열림 구간을 정밀하게 맞추신 게 인상적이에요.
샷시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반셀프 공사 중 발견한 베란다 빗물 스며듦, 외부 코킹 범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 거실과 침실 확장 시 대피공간 확보와 행위허가 신청 시점 고민입니다
- 오래된 샷시 교체 후 외풍 차단 정도와 단열 옵션 적용 확인 방법 질문
- 고층 대로변 소음과 한기 때문에 덧유리 시공했는데 효과 보신 분 계신가요
- 필름과 도배 후 낡은 샷시 손잡이 교체 시 만족도와 판단 기준 질문
샷시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