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덧방 후 바닥 메지가 계속 얼룩덜룩하고 안 마르는데 원인과 대처 방법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인터넷를 통해 욕실 타일 덧방 시공을 받았는데, 바닥 메지 문제로 고민이 많아 조언을 구합니다.
시공 당시 제가 원하는 색상이 있어 마페이 울트라칼라 포그 색상을 직접 구매해서 드렸고, 시공자분께서 가능하다고 하셔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작업 중에 시공자분이 메지가 너무 빨리 마른다며 불만을 표하셨고, 결과물을 보니 군데군데 안 마른 것처럼 얼룩덜룩하고 타일 절단면이 그대로 보이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물 사용 없이 5일간 말렸음에도 증상이 같아 2차 재시공을 받았지만, 여전히 같은 부위들이 얼룩덜룩합니다. 한 달 동안 환기시키며 지켜보았으나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의심되는 점은 시공 당일 변기에 청소건을 설치해주셨는데, 나중에 보니 변기 아래 뒤쪽 관에서 물이 조금씩 새고 있었습니다. 이를 3일 뒤에 발견했는데, 이 누수 때문에 세라픽스가 수분을 먹어 메지가 안 마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행히 아랫집 누수 연락은 없었습니다.
업체에 3차 보수를 요청했으나, 이제는 본인들이 못 하겠으니 줄눈 전문 업체에 따로 돈을 주고 맡기라고 합니다. 계약서상 1년 AS 보장이 명시되어 있는데 너무 무책임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공비 일부 보상이나, 타 업체 재작업 비용을 기존 업체에 청구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또한 다른 업체를 불러 재시공했을 때, 나중에 누수 등 다른 문제가 생기면 기존 업체가 책임 소재를 미룰까 봐 걱정됩니다. 어떤 식으로 확답을 받아두어야 안전할까요? 그리고 이 얼룩의 원인이 청소건 누수 때문인지, 아니면 자재의 물 조절 실패로 인한 변색인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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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AS 보장 기간이 명시되어 있는데도 다른 업체 부르라는 건 너무 무책임하네요. 일단 문자나 메일로 기록을 다 남겨두세요.
네, 그동안 연락 주고받은 내용은 다 캡처해 뒀는데 법적으로 청구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이 사례에서는 우선 누수 지점이 완전히 해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수가 진행 중이었다면 하부 층이 젖어 메지가 계속 습기를 머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벽면은 멀쩡하고 바닥만 그렇다면 누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긴 하네요. 청소건 누수 부위가 정확히 어디였나요?
변기 아래쪽 뒤편 관에서 쫄쫄 새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이 딱 얼룩진 곳이랑 겹쳐요.
다른 업체 부르기 전에 기존 업체 사장님께 '타 업체 시공 후에도 발생하는 기본 하자(누수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책임진다'는 확답을 문자로라도 받아내세요.
자재를 직접 사서 드린 게 화근이 된 것 같아 속상하시겠어요. 시공자가 처음부터 못 한다고 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한 달이나 지켜보셨는데도 그대로라면 자연적으로 마를 단계는 지난 것 같습니다. 전문 업체 진단이 필요해 보여요.
아랫집에 영향 없다고 해서 안심할 건 아닙니다. 바닥 층에 물이 고여 있으면 메지가 계속 젖어 나올 수 있어요.
시공비 전액 지불하셨다니 더 답답하시겠네요. 내용증명 보내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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