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기사님께 바로 말하면 빠를 줄 알았는데 갈등 중이에요
공사 중간에 현장 방문했다가 갑자기 바꾸고 싶은 부분이 생겼어요. 그냥 현장에 계신 기사님께 바로 말씀드리면 금방 해결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해도 될지 계속 망설여지더라고요.
알아보니까 작은 요청 하나가 공정 순서나 자재 발주, 다른 작업자 일정까지 다 꼬이게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덜컥 겁이 났어요. 특히 철거 후에 벽 상태가 예상과 다르거나 배관 위치가 꼬인 상황이면 더 예민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업체랑 소통해서 정확하게 공유하고 방법을 정하는 게 맞는데, 당장 눈앞에 보이니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추가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일정이 얼마나 밀릴지 가늠이 안 돼서 결정 내리기가 너무 어려워요.
댓글 7
저도 예전에 급한 마음에 기사님께 바로 요청했다가 나중에 정산할 때 비용 문제로 업체랑 얼굴 붉힌 적 있어요. 웬만하면 담당자 통해서 정리하시는 게 나중에 뒤탈 없더라고요.
아... 정산 때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역시 담당자 통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겠어요.
철거하고 나서 벽 상태 보면 진짜 멘붕 오죠. 저도 배관 위치 때문에 계획 다 틀어져서 며칠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장에서 바로 바꾸면 편해 보이지만 그게 다 도미노처럼 영향을 주더라고요. 저도 일정 밀릴까 봐 꾹 참았던 적 많아요.
추가 비용 발생하는 부분은 기록으로 남겨두는 게 제일 중요해요. 말로만 하면 나중에 서로 기억이 달라서 곤란해지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더 고민돼요. 기록까지 다 남겨서 협의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업체랑 상의해서 결정했어요. 조금 늦더라도 정확하게 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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