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반셀프 올수리 후 느낀 신발장 높이와 케라폭시 시공 타이밍에 대한 고민
구축 아파트 뼈대만 남기고 싹 갈아엎는 반셀프 공사를 마치고 입주한 지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실제로 살아보니 몇 가지 아쉬운 점과 판단 미스가 있어 공유하며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먼저 현관 쪽입니다. 기존의 너무 컸던 중문을 줄이고 작은방 붙박이장 뒤쪽 벽을 터서 펜트리 공간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수납 문제를 해결하려 한 선택이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신발을 꺼내는 과정이 일반 신발장 구조보다 불편하네요. 특히 신발장 선반 높이를 24센치로 잡았더니 수납 효율이 너무 떨어집니다. 20센치 이하로 더 촘촘하게 잡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큽니다.
욕실은 케라폭시로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시공 과정에서 타이밍 잡기가 정말 까다롭더라고요. 타일과 도기가 다 세팅되어야 하는데, 변기 뒷부분은 도기가 들어오고 나면 작업이 힘들어지고, 또 타일을 깔자마자 바로 진행해야 하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저는 운 좋게 타일 사장님이 케라폭시까지 같이 해주셔서 재료를 한꺼번에 구매해 해결했고, 주방과 베란다 타일 공사 기간 동안 양생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주방은 키친핏 대신 뚱냉을 선택해 냉장고 방향을 틀고 약간 튀어나오는 구조로 짰습니다. 김치냉장고 쪽은 가구 사장님이 안정성 문제로 우려하셨지만, 제 고집대로 하부장에 상부장을 쌓는 구조로 만들었는데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전문가의 시선에서는 불안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주청소 때 팁을 드리자면, 기본 분진 제거로 견적을 받으면 현장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공사 현장 분진 제거로 견적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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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타일
후기 24개 · 서울 동작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신발장 높이 24센치면 꽤 높게 잡으신 편이네요. 보통 어느 정도 높이로 추천하시나요?
저는 20센치 이하로 더 촘촘하게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24센치는 공간 낭비가 심하더라고요.
케라폭시를 타일 사장님이 직접 해주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보통 따로 섭외하면 일정 맞추기 진짜 힘들거든요.
이 사례에서는 타일 시공과 케라폭시 마감의 간격을 최소화하여 양생 시간을 확보한 것이 핵심입니다. 도기 설치 전후의 작업 가능 범위를 미리 파악하여 공정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뚱냉 선택하신 거 공감합니다. 정리 못 하는 사람에겐 키친핏보다 수납량이 깡패죠.
김치냉장고 쪽 하부장 위에 상부장 쌓으신 거, 혹시 상판 지지 구조는 어떻게 하셨나요?
그 부분은 가구 사장님이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우려하셨는데, 일단은 그대로 진행해서 사용 중입니다.
분진 제거 비용 팁 감사합니다. 진짜 현장에서 추가금 얘기 나오면 당황스러운데 미리 체크해야겠네요.
펜트리 공간 만드신 거 부럽네요. 벽 터는 작업할 때 소음 민원은 괜찮으셨나요?
민원 때문에 마음고생을 좀 했지만, 막상 이사 오니 이웃분들이 다 좋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무광 수전 물때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예쁘긴 한데 관리가 걱정돼서 고민 중입니다.
신발장 펜트리형으로 바꾸면 확실히 짐은 많이 들어가는데 동선이 꼬일 수 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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