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그레이의 답답함을 지운 한솔 포그그레이의 색감 | 판교 퍼스트힐푸르지오 2단지
판교 퍼스트힐푸르지오 2단지, 주방 가구와 복도 벽면 전체를 필름으로 리폼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짙고 어두운 그레이 톤이 주는 압박감을 덜어내기 위해 전체적인 색감을 소프트하게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가구의 색상이 생각보다 무거워 고민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톤을 선택해야 주변 벽지와 조화를 이룰지 판단이 잘 안 서죠. 한솔 포그그레이와 예림 HP522가 각각 가구와 샷시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주방의 상하부장과 카운터 공간을 거실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한솔 포그그레이 필름을 적용해 기존의 딥한 그레이 톤을 걷어내고 은은한 색감을 입혔습니다. 무광의 소프트한 질감이 주방 전체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잡아줍니다.

내부 선반과 수납장이 배치된 공간의 모습입니다. 가구의 면적이 넓은 만큼 색상의 일관성이 중요한데, 한솔 포그그레이 특유의 균일한 톤이 적용되었습니다. 빛이 닿는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변하는 색감이 특징입니다.

불투명 도어 패널과 수납장 조명이 설치된 구역입니다. 조명 빛이 포그그레이 필름의 표면에 반사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강조됩니다. 콘센트 주변의 마감 처리까지 세밀하게 밀착시켜 시공했습니다.

싱크볼과 쿡탑이 배치된 주방의 메인 조리 공간입니다. 상부장과 하부장 모두 한솔 포그그레이로 통일하여 시각적인 분절 없이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옷걸이봉과 같은 부속품 주변의 굴곡진 면까지 들뜸 없이 마감되었습니다.

타일 바닥과 맞닿아 있는 하부장 하단부의 모습입니다. 필름 시공 후에는 상판 대리석과 만나는 라인, 바닥 타일과 접하는 지점에 고급 실리콘으로 코킹 처리를 하여 오염물질이 침투하지 않도록 마무리했습니다.

불투명 패널이 적용된 수납장 도어의 근접 모습입니다. PP(폴리프로필렌) 소재의 한솔 필름은 PVC보다 시공 난도가 높지만, 완성 후의 표면 질감이 더 정교합니다. 손끝에 닿는 감촉이 매끄럽게 정리되었습니다.

콘센트가 설치된 벽면 수납장의 디테일입니다. 필름지가 겹치거나 울지 않도록 텐션을 조절하며 부착했습니다. 포그그레이의 소프트한 톤이 주변의 화이트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타일 바닥 위로 놓인 수납장의 하단 마감 상태입니다. 가구의 모서리 부분은 열처리 작업을 통해 한 번 더 밀착시켜 시간이 지나도 끝부분이 일어나는 현상을 방지했습니다.
그런데 가구 외에도 샷시의 색상이 맞지 않으면 전체적인 톤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샷시와 걸레받이에는 다른 자재를 선택해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창문 프레임의 필름을 제거하고 기초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입니다. 기존의 오염된 실리콘을 모두 걷어내야 새로운 필름이 밀착될 수 있습니다.

창문 프레임의 굴곡진 면에 필름지를 입히는 단계입니다. 샷시 시공에는 예림 HP522 모델을 사용하여 표면의 러프한 질감을 살렸습니다.

작은방 샷시의 코너 부분 낙서를 커버하며 시공하는 모습입니다. 프레임의 좁은 틈새까지 꼼꼼하게 밀어 넣어 마감한 뒤, 다시 한번 열처리를 통해 고정력을 높였습니다.

완성된 창문의 모습으로, 예림 HP522의 질감이 샷시 프레임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유리창과 프레임이 만나는 경계선에는 다시 한번 고급 실리콘을 쏴서 마감 라인을 정돈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주방 싱크대와 냉장고장, 복도 벽면과 팬트리장, 신발장까지 이어지는 ㄷ자 구조의 넓은 면적에 한솔 포그그레이를 적용했습니다. 샷시와 걸레받이는 예림 HP522로 마감하여 톤을 맞췄으며, 특히 PP 소재 필름의 특성을 고려한 열처리 공정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딥그레이의 무거움을 덜어내고 소프트한 그레이 톤으로 전환하며 공간의 인상을 바꾸었습니다. 한솔 포그그레이와 예림 HP522의 조합으로 톤앤매너를 맞춘 사례입니다.
가구의 면적이 넓은 ㄷ자 구조라면 한솔 포그그레이의 균일한 색감을 고려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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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한솔 포그그레이 색감이 진짜 은은하네요. 딥그레이의 답답함이 사라져서 주방 분위기가 훨씬 차분해 보여요.
저도 곧 이사라 주방 필름 고민 중인데, 포그그레이랑 화이트 톤이 어우러지는 모습 보니 참고가 많이 됐어요.
화이트 톤과 함께 매치하면 공간이 훨씬 소프트해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ㄷ자 구조의 넓은 면적을 포그그레이로 통일하니까 시각적으로 끊기는 느낌 없이 깔끔해서 부러워요.
샷시에 적용된 예림 HP522 질감이 궁금해요. 가구랑 톤을 맞춘 건데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인가요?
가구보다 조금 더 러프한 질감이 특징이라 샷시 프레임에 적용했을 때 밸런스가 잘 맞더라고요.
콘센트 주변 마감이나 하부장 실리콘 코킹 처리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정리된 게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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