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월넛 마루에 아이보리 벽지 조합이 좁아 보일지 걱정이에요
12년 된 33평으로 이사 가는데 평생 살 생각이라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고 싶거든요. 마루를 어두운 밤색이나 진한 월넛으로 깔고 싶은데, 다들 좁아 보인다고 말려서 계속 망설여지더라고요. 벽지랑 주방, 드레스룸 장은 밝은 아이보리로 맞춰서 밸런스를 잡으려고 하는데 이 조합이면 괜찮을까요.
몰딩도 고민인데 그냥 페인팅만 할지 아니면 아예 교체할지 갈등 중이에요. 그림 걸 레일을 꼭 설치하고 싶은데 그러면 교체가 답이겠죠. 레일 말고도 깔끔하게 그림 걸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해요.
화장실은 비용 절감도 있고 나중에 누수 생기면 어차피 뜯어야 하니까, 타일은 최대한 살리고 도기류만 바꾸려고 하거든요. 욕조 철거한 자리에 렉 두고 샤워커튼으로 가리는 식으로 수납 공간을 만들 생각인데 이렇게 해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전체 예산을 4천 정도로 잡았는데 이 정도로 충분할지도 모르겠어요.
댓글 5
월넛에 아이보리 조합이면 완전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날 것 같아요. 좁아 보이는 건 가구 배치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더라고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마음이 좀 놓여요. 역시 취향대로 가는 게 맞겠죠
그림 레일 하시려면 목공 때 몰딩 교체하시는 게 훨씬 깔끔해요. 페인트만으로는 레일 고정하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33평에 주방이랑 드레스룸 새로 짜고 화장실 두 곳 손보시는데 4천이면 빠듯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재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크더라고요.
샷시 부속만 교체하시는 건 진짜 현명한 선택 같아요. 멀쩡한 거 뜯었다가 틈새 바람 들어오면 더 골치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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