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바닥 구배 문제로 타일 사이즈 변경했는데 잘 선택한 건지 고민입니다
반셀프로 욕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타일을 고르고 있는데 계속 결정 장애가 오네요. 원래는 욕실 바닥과 벽 모두 600각으로 통일해서 시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공하시는 분께서 600각으로 하면 구배 잡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결국 600에 300 사이즈로 타협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막판에 급하게 결정해서 바꾼 건데 이게 맞는 선택이었는지 계속 찝찝합니다.
타일은 너무 튀지 않으면서 밝은 느낌을 원해서, 다양한 색의 칩이 약간씩 섞인 연한 테라조 스타일로 골랐습니다. 정면 거울 주변에는 포인트로 주름이 있는 타일을 배치하기로 했고요.
욕실 외에 다른 공간들도 살펴봤는데, 베란다 전체는 테라조 계열로 맞췄고 거실과 현관은 아주 밝은 톤의 테라조로 선택했습니다. 안방 타일은 전시되어 있던 300*600 벽 타일과 바닥 타일 조합으로 골랐네요.
전체적으로 다시 보니 거의 모든 공간을 테라조 느낌으로만 고른 것 같아서 당황스럽습니다. 혹시 비슷한 구성으로 시공해 보신 분 계실까요? 이렇게 테라조 위주로 맞췄을 때 실제 느낌이 어떨지, 그리고 구배 때문에 사이즈를 낮춘 게 후회되지 않을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람타일
후기 24개 · 서울 동작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욕실에서 물 빠짐 안 되면 정말 스트레스인데, 전문가가 구배 힘들다고 하셨으면 사이즈 낮추신 게 안전한 선택일 수 있어요.
맞아요, 저도 그 말이 제일 걱정돼서 바꿨는데 막상 결정하고 나니 600각의 깔끔함이 아쉬워서 계속 생각나네요.
테라조를 여러 공간에 쓰셨는데, 톤 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밝은 톤끼리라면 통일감 있어 보일 것 같아요.
거울 주변 주름 타일 포인트는 신의 한 수 같네요. 전부 테라조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데 적절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600각 바닥 시공할 때 구배 잡으려고 타일을 깎아내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마감이 덜 예쁠 수 있거든요. 300*600이 무난하긴 합니다.
저도 예전에 욕심내서 큰 거 했다가 물 고임 현상 때문에 고생한 적 있어서 공감합니다.
전체적으로 테라조면 조금 복잡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칩 크기가 작은 제품인가요?
저도 지금 타일 고르는 중인데 600각 구배 문제가 이렇게 큰지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밝은 톤 테라조는 관리만 잘하면 화사해서 좋더라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시공 후기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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