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그레이 도어와 스노우콘크리트 상판의 대비 | 송도 풍림 아이원 1단지
송도 풍림 아이원 1단지, ㄱ자 싱크존과 키큰장, 홈바장이 이어지는 주방 맞춤가구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체적으로 무몰딩 시공을 적용해 천장 라인까지 끊김 없이 정리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수납과 동선을 설계했습니다.
가구의 톤을 맞추는 과정에서 상판과 도어의 대비를 어느 정도로 가져갈지 고민될 때가 있죠. 포그그레이 도어와 스노우콘크리트 12T 상판이 어떻게 어우러졌는지 그 디테일을 따라가 볼게요.

가운데 카운터 공간을 중심으로 내부 선반과 조명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상부 플랩 라인에 맞춰 정렬된 구성은 시각적인 통일감을 줍니다. 내부에 매립된 콘센트는 소형 가전을 배치했을 때 전선 정리가 수월하도록 돕습니다.

주방의 메인 톤을 잡은 포그그레이 도어와 스노우콘크리트 12T 상판이 만난 지점입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과하게 튀지 않는 포그그레이 컬러가 면을 깨끗하게 정리해 줍니다. 차분한 회백 계열의 상판이 중심을 잡아주어 전체적인 분위기가 안정됩니다.

불투명 도어 패널과 싱크볼이 배치된 구간입니다. 상부장은 손잡이 없이 도어내림 방식으로 구성해 하드웨어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상부 라인을 단정하게 정리하면 조명 아래에서 면이 더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홈바 수납장과 내부 선반이 마련된 오픈형 공간입니다. 상부의 플랩장은 열림 방향 덕분에 조리 중에도 간섭 없이 접근하기 편합니다.

내부 선반과 불투명 도어 패널로 구성된 수납 영역입니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수납의 깊이와 높이를 맞춤 설계한 결과입니다.

쿡탑과 싱크볼이 나란히 배치된 주방의 조리 구간입니다. 준비, 조리, 세척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ㄱ자 동선을 계획했습니다. MSYS 하이드 후드를 적용해 상부장의 흐름을 깨지 않고 라인을 깔끔하게 이었습니다.

싱크볼이 설치된 세척 구간의 모습입니다. 백조 780 싱크볼을 적용해 세척 작업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조리대와의 연결감을 고려해 배치함으로써 세척 후 정리로 이어지는 리듬이 끊기지 않습니다.

콘센트와 불투명 도어 패널이 보이는 벽면 구성입니다. 인클로저 경첩을 사용한 미는 방식의 히든도어를 설치해 베란다로 나가는 터닝도어를 가렸습니다. 벽면에 여러 개의 문이 보이면 시선이 분산되기 쉬운데, 이를 한 면처럼 정리해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내부 선반과 카운터 공간이 포함된 수납장 구성입니다. 전자레인지가 들어갈 오픈장 내부에는 타공을 적용해 전기 배선 구비를 마쳤습니다. 불필요한 시야를 지우는 히든도어 설계가 벽면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불투명 도어 패널로 마감된 수납장의 전면입니다. 도어가 깔끔할수록 상판의 질감이 돋보이게 설계하여 대비를 조절했습니다.

우드톤 바닥과 맞닿은 하부 수납장의 모습입니다. 아일랜드 전면 도어는 조슈아라이트로 마감해 뒷편의 포그그레이와 적절한 톤 대비를 주었습니다. 나무무늬의 질감이 더해져 공간에 리듬감이 생깁니다.

싱크볼과 우드톤 바닥이 함께 보이는 주방 전경입니다. 아일랜드 하부장에는 목찬넬 손잡이를 적용해 전면 라인을 단정하게 정리했습니다.
맞춤 가구를 계획할 때는 단순히 수납량을 늘리는 것보다 사용자의 루틴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쿡탑장 하단에 속서랍과 수저분리함을 구성하면 조리 전 준비 단계의 동선을 짧게 줄일 수 있습니다.
ㄱ자 싱크존과 홈바, 키친핏 냉장고 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현장이었습니다. 포그그레이와 조슈아라이트, 그리고 스노우콘크리트 12T 상판이 조화를 이루며 정돈된 인상을 남깁니다.
주방의 중심이 되는 아일랜드에 조슈아라이트 도어와 목찬넬 손잡이를 적용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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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홈바장 상부에 플랩장 넣으신 거 너무 부러워요. 혹시 플랩장 열 때 아래쪽 조리 공간이랑 간섭은 없는 편인가요?
네, 열림 방향을 고려해 설계해서 조리 중에도 간섭 없이 편하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이라고 해요!
아일랜드 전면에 조슈아라이트 나무무늬 넣으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그레이 톤에 리듬감이 생겨서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베란다 터닝도어를 히든도어로 가린 부분 진짜 센스 있으시네요! 벽면이 하나로 정리되니까 시선이 안 분산돼서 훨씬 깔끔해 보여요.
포그그레이 도어랑 스노우콘크리트 상판 조합이 진짜 차분해 보여요. 저도 이번에 주방 톤 맞추는 중인데 이 정도 대비감이 딱 적당해 보여서 참고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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