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종류와 시공 방식 선택지가 너무 많아 결정이 어렵습니다
타일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관심이 생겼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결정 장애가 심하게 왔습니다. 욕실 두 곳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고민이라 조언을 구합니다.
처음에는 비앙코 카라라 패턴에 꽂혔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 욕실이 작은 편이라 전체를 다 시공하면 오히려 더 좁아 보일 것 같고, 바닥까지 하면 미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절충안으로 샤워부스 쪽 벽면만 비앙코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벽면과 바닥은 스톤 느낌의 논슬립 타일로 구성하는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부분을 직각 화이트 타일로 온쌓기 시공을 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스타일도 마음에 듭니다. 용어들이 제각각이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계단식 말고 일자로 정갈하게 붙이는 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아예 바닥에만 화려한 패턴 타일을 써볼까 싶기도 하고, 벽과 바닥 모두 헥사곤 타일로 맞춘 사례도 정말 예뻐 보이더라고요. 욕실이 두 개니 각각 다른 스타일로 적용해서 걸러내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집 전체 분위기는 블랙오크 강마루 바닥재에 화이트가 주 컨셉인데, 제가 고민 중인 스타일들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조화로울까요. 선택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행복하면서도 괴로운 고민이 계속되네요. 경험 많으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람타일
후기 25개 · 서울 동작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블랙오크 마루에 화이트 컨셉이면 대비가 강한 편이라 욕실도 너무 무난한 것보다는 포인트 하나 정도는 확실히 주는 게 예쁠 것 같아요.
역시 포인트가 필요할까요? 비앙코나 헥사곤 중에서 고민이 되네요.
온쌓기 시공은 정말 깔끔하긴 한데, 타일 수평이나 간격이 조금만 틀어져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시공하실 때 이 부분 신경 써달라고 하세요.
맞아요. 저도 온쌓기 했다가 줄눈 간격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작은 욕실에 비앙코 전체는 위험할 수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샤워부스만 포인트 주는 건 좋은 전략 같아요. 다만 논슬립 타일 톤을 비앙코랑 잘 맞춰보세요.
헥사곤은 시공 시간이 오래 걸리고 로스율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두 욕실 모두 헥사곤으로 가실 건지 아니면 하나만 하실 건지도 생각해보세요.
아, 로스율이 높군요. 그 부분은 생각 못 했는데 확인해봐야겠어요.
바닥 패턴 타일은 처음엔 예쁜데 시간이 지나면 질릴 수도 있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무난한 스톤 느낌에 벽면 포인트를 추천합니다.
질릴 수도 있겠네요. 역시 무난한 게 최고일까요.
블랙오크 마루라면 욕실에 짙은 그레이나 스톤 느낌이 섞여야 거실에서 욕실로 들어갈 때 이질감이 덜할 것 같습니다.
사진들 다 너무 예뻐서 결정하기 힘드시겠어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온쌓기에 바닥만 포인트 주는 게 가장 실패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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