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덧방 여부 결정과 반셀프 자재 준비 범위에 대한 고민
반셀프로 욕실 공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타일 시공 방식을 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는 비용을 아끼려면 덧방을 추천하지만, 예전에 덧방을 했던 집에서 5년 정도 지나니 타일이 들뜨고 떨어지는 현상을 직접 겪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선택했지만, 나중에 타일이 떨어지면 기존 타일까지 모두 뜯어내고 방수 작업부터 다시 해야 하는 큰 공사가 된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비용이 더 들더라도 전부 철거하고 방수부터 다시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진행할 경우 철거비, 폐기물비, 방수비가 추가로 발생하여 예산 부담이 커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생각하면 뜯어내는 게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또한 자재 준비 범위에 대해서도 막막합니다. 단순히 변기와 세면대만 고르면 될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챙겨야 할 품목이 너무 많습니다. 타일, 욕조, 수전, 변기뿐만 아니라 거울, 수납장, 환풍기, 천장재, 유가, 방우콘센트, 심지어 레미탈이나 에폭시 같은 부자재까지 직접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매입수전을 설치하고 싶은데, 이 경우 세면대를 무타공 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뒤늦게 알게 되어 당황했습니다.
자재비와 양중 비용까지 고려하면 생각보다 예산이 훨씬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 반셀프로 진행하실 때 자재 리스트를 어떻게 누락 없이 챙기셨는지, 그리고 덧방과 전체 철거 사이에서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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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타일
후기 25개 · 서울 동작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덧방했다가 나중에 들떠서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비용 조금 아끼려다 나중에 두 배로 깨지는 경우가 많으니 웬만하면 철거하고 방수부터 제대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역시 철거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경험담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재 리스트 정말 꼼꼼하게 짜셔야 해요. 특히 부자재 하나 빠지면 공정 당일에 당황하게 됩니다. 시공하시는 분과 소통하면서 필요한 품목을 계속 체크하시는 게 최선입니다.
맞아요, 매입수전 때처럼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봐 너무 불안하네요.
양중 비용은 생각하셨나요? 자재 양이 많아지면 그것도 무시 못 하는 금액이더라고요.
맞습니다. 저도 자재비 외에 양중비로 생각보다 지출이 커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매입수전은 정말 세면대 타공 여부 확인이 필수입니다. 자재 구매 전에 시공자분께 다시 한번 확인받으세요.
구축이라면 덧방보다는 무조건 철거 후 방수입니다. 물 쓰는 공간이라 하자가 나면 답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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