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샷시 필름 제거와 손잡이 교체 직접 해본 후기 및 실리콘 마감 고민
이번에 이사하게 되면서 욕심을 내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부딪혀보니 생각보다 훨씬 힘들더라고요.
특히 철거 단계부터 고비였습니다. 전문가분들께 견적을 요청드렸을 때마다 하나같이 고개를 저으시더군요.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업체를 부르게 되어 돈이 더 들 수도 있으니 그냥 하지 말라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들었습니다. 멘탈이 흔들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진행해 보았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기존 샷시 필름을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정말 제거하는 과정이 너무 고되었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버텨서 화이트 필름으로 새로 붙였고, 연식이 느껴지는 낡고 때 탄 디자인의 손잡이도 함께 교체했습니다. 손잡이 가격을 처음 봤을 때는 너무 비싸서 바꿀까 말까 고민했는데, 막상 바꾸고 나니 집 전체 분위기가 달라져서 안 바꿨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문제는 실리콘입니다. 필름과 손잡이는 어떻게든 해냈는데, 실리콘 마감은 정말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결과물이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넘사벽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일단 샷시 부분은 만족하며 사용하고, 실리콘은 나머지 인테리어를 다 끝내놓고 나중에 차근차근 다시 수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혹시 저처럼 샷시 필름 제거부터 손잡이 교체까지 직접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실리콘 마감을 다시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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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필름
후기 19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필름 제거 진짜 지옥이죠. 저도 그거 하다가 팔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화이트로 바꾸셨으면 훨씬 밝아 보이겠네요.
맞아요. 정말 끈질기게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래도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긴 합니다.
손잡이 하나만 바꿔도 체감상 정말 많이 달라 보이죠. 혹시 손잡이 교체하실 때 규격 맞는 거 찾기 어렵지 않으셨나요?
실리콘은 정말 어렵더라고요. 저도 셀프로 했다가 울퉁불퉁해서 결국 다 긁어내고 다시 했습니다.
실리콘은 긁어내는 게 더 일이죠. 마스킹 테이프 꼼꼼하게 붙이고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문가분들이 말리셨는데도 끝까지 완주하신 게 대단하시네요. 고생하신 만큼 만족감이 크실 것 같습니다.
필름 제거하고 화이트로 가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샷시 색상만 바뀌어도 집이 훨씬 넓어 보입니다.
실리콘 마감이 너무 신경 쓰이시면 나중에 부분적으로 보수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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