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형 주방 내력벽 때문에 레이아웃만 1년째 고민 중이에요
48평인데도 주방이 포켓형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좁게 느껴져요. 게다가 중간에 내력벽까지 버티고 있어서 도면 짤 때마다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70대 어머니가 주로 살림을 하시고 식구도 많아서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가로 아일랜드를 놓으면 조리 동선은 마음에 드는데, 왼쪽 벽면에 수납장을 짤 수 없어서 전체 용량이 줄어드는 게 걸려요. 베란다 나가는 길을 띄워두려니 수납이 더 포기되는 느낌이고요.
세로로 돌리면 디자인적으로 선이 딱 맞아서 예쁠 것 같긴 한데, 냉장고에서 아일랜드까지 거리가 좀 멀어지더라고요. 무거운 김치통 같은 거 옮기실 때 어머니가 힘드실까 봐 걱정돼요. 그렇다고 ㅁ자로 꺾으면 동선은 좋아지는데 주방 입구가 너무 좁아져서 답답해 보일 것 같고요.
수납을 챙기자니 동선이 꼬이고, 동선을 잡자니 수납이 부족해지는 뫼비우스의 띠에 갇힌 기분이에요. 어떤 선택지가 그나마 덜 후회될지 모르겠어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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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어머니께서 쓰실 거면 무조건 동선 짧은 게 최고더라고요. 저도 구축 주방 짤 때 수납 욕심냈다가 결국 동선 꼬여서 고생했거든요.
맞아요. 그래서 ㅁ자형이 끌리는데 또 입구가 좁아지는 게 너무 신경 쓰여서 결정을 못 하겠어요.
수납장 왼쪽 벽면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면 차라리 세로 아일랜드로 가고 부족한 수납은 키큰장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내력벽 위치가 정말 애매하시네요. 가로 아일랜드 띄우는 거랑 벽에 붙이는 거랑 실제 체감 차이가 클 텐데 이건 현장에서 직접 가늠해 보셔야 알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그 부분이 제일 헷갈려요. 베란다 동선 막히면 진짜 불편할 것 같아서 계속 고민 중이에요.
저도 비슷한 구조 고민했었는데 결국 수납 포기하고 동선 잡았거든요. 짐을 줄이는 게 답일 때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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