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틀과 문 셀프 필름 작업 후 요철과 마감 불량, 어느 정도까지 감수해야 할까요

먼***게

안방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폴딩도어 우드톤에 맞춰 욕실 문과 문틀을 연월넛 컬러로 셀프 랩핑했습니다. 처음에는 20cm 폭의 몰딩 시트지와 프라이머, 헤라, 융헤라까지 준비해서 야심차게 시작했는데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습니다.

헤라로 너무 강하게 밀어서 필름이 갈라졌고, 재단과 칼질 실수로 여기저기 누더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 필름이 굳어 있었는지 떼어낼 때마다 계속 갈라지더군요. 결국 한 롤로 문 한 면도 다 끝내지 못하고 붙였던 것을 전부 뜯어냈습니다.

필름을 제거하고 나니 프라이머 본드 자국이 너무 심해서 한 시간 동안 사포질을 했습니다. 10년 묵은 때를 미는 기분으로 밀어내고 청소한 뒤, 다시 프라이머를 바르고 말려서 재시공에 들어갔습니다. 컬러가 너무 어둡게 느껴져서 다른 색상으로 변경했는데, 이번에는 몰딩 시트지가 4cm 폭밖에 없어 전폭 시트지를 사서 직접 재단했습니다. 도구의 중요성을 느껴서 전문가용 스탠헤라칼과 양모헤라를 새로 구매해 작업했습니다.

1박 2일간 고생해서 마친 결과, 멀리서 보면 괜찮지만 자세히 보면 미처 제거하지 못한 본드 자국과 먼지로 인한 요철이 보입니다. 문틀 상단 인코너 부분도 깔끔하게 마감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뜯어냈을 때의 재앙을 생각하면 그냥 흐린 눈으로 넘어가고 싶은데, 조도를 낮게 맞춘 공간이라도 이 정도의 요철과 마감 불량이 일반적인 셀프 작업 수준인지, 아니면 어떻게든 보완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행운필름

후기 19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칼***워2시간 전

와, 프라이머 자국 사포질까지 하셨으면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요. 원래 셀프 필름이 뜯어낼 때가 진짜 지옥이죠.

먼***게1시간 전

정말 그랬어요. 뜯어내면서 멘탈 나갈 뻔했습니다.

기***감2시간 전

인코너 부분은 원래 숙련자 아니면 깔끔하게 잡기 어렵습니다. 조명 낮추셨다니 생각보다 티 안 날 거예요.

우***아2시간 전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실제로는 요철이 꽤 느껴지시나 봐요. 혹시 양모헤라 쓰실 때 열풍기나 드라이어 같이 쓰셨나요?

먼***게1시간 전

아니요, 그냥 헤라로만 밀었습니다. 열처리를 했어야 했나 보네요.

시***자1시간 전

전폭 시트지 재단해서 쓰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4cm짜리로는 도저히 작업 안 됐을 것 같습니다.

사***인1시간 전

본드 자국 위에 그냥 덮으신 건가요? 아니면 완전히 제거하고 다시 바르신 건가요?

흐***가57분 전

셀프의 묘미는 적당한 타협이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봤을 때 만족스러우시면 그냥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필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필름 글 모두 보기

필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