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살 집인데 어디까지 손대야 매도할 때 유리할까
9년 된 준신축인데 갈아타기 전까지 짧으면 2년, 길면 3~4년 정도 거주할 계획이에요. 나중에 집 내놓을 때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야 빨리 팔리겠다는 생각에 공사를 고민 중인데, 어느 선까지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지 감이 안 잡히네요.
지금 생각하는 범위는 도배랑 강마루, 그리고 문틀이나 붙박이장 같은 필름 작업까지예요. 화장실은 메인 욕실 전체랑 안방 욕실 벽면 덧방 정도 생각하고 있고, 주방 가구랑 타일, 신발장 교체에 전체 조명까지 다 넣으면 턴키로는 5000만 원, 셀프로 하면 3000만 원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거든요.
근데 실거주 기간이 아주 길지 않다 보니 이 모든 공정을 다 하는 게 맞나 싶어요. 여기서 뭘 덜어내야 나중에 매도할 때 손해 안 보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을까요.
댓글 7
3~4년이면 사실상 짧은 기간이라 가성비 있게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필름이랑 도배만 해도 분위기 확 바뀌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필름을 넣을지 말지 계속 고민 중이에요. 문틀 색상만 바꿔도 효과가 클까요
매도 생각하시면 주방이랑 욕실은 기본이라 웬만하면 손대시는 게 유리하더라고요. 특히 주방 타일이랑 가구 교체는 매수자분들이 제일 먼저 보는 포인트 같아요.
턴키 5000이랑 셀프 3000 차이가 꽤 크네요. 공정 많으신데 초보시라면 일정 관리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수도 있어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공정 리스트 보니까 생각보다 많아서 그냥 턴키로 갈까 싶기도 하고요
강마루까지 다 걷어내면 비용 부담이 클 텐데, 상태 괜찮으시면 마루는 빼고 도배랑 조명에만 집중하시는 건 어떠세요
준신축이면 9년 정도 됐을 때 딱 지겨워질 시기긴 하죠.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필름이랑 조명만 바꿨는데 만족도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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