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타일 마감하려는데 갑자기 점검구 450 사이즈를 넣으라네요
분배기 이전 설치를 하면서 원래 분배기가 있던 자리를 타일로 싹 밀어버리려고 했거든요. 근데 공사가 다 끝나갈 때쯤에 사장님이 갑자기 여기를 그냥 막으면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타일을 다 뜯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엔 작은 수납장을 놓을까 했는데 주방이 너무 좁아서 죽는 공간 만드는 게 싫더라고요. 그래서 아일랜드 하부장 문짝을 달아보자는 제안도 받았는데, 타일 바로 밑에 우드 문짝이 붙어있는 모습은 도저히 상상이 안 가고 안 예쁠 것 같아서 거절했어요.
결국 타일로 가되 점검구를 최소한으로 달기로 했는데, 사장님은 450*450 사이즈는 무조건 해야 된다고 하시네요. 이 정도면 너무 큰 것 같은데 꼭 이 사이즈여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히든 타일 점검구 같은 걸로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벽 두께가 안 나와서 안 된다고 하시는데, 사이즈를 다시 맞춰서라도 방법이 없을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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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1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450이면 생각보다 꽤 커서 튈 것 같긴 해요. 근데 분배기 밸브 조작하려면 손 들어갈 공간이 확보돼야 해서 기사님들이 보수적으로 잡으시는 편이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게 걱정이라 최대한 작게 하고 싶은데 사장님이 너무 단호하셔서 답답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히든 점검구는 매립 깊이가 필요해서 벽이 얇으면 설치가 어렵더라고요. 그냥 일반 점검구 달고 실리콘 마감 깔끔하게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우드 문짝 제안은 진짜 너무하시네요. 타일이랑 갑자기 재질이 바뀌면 시선이 거기로만 갈 텐데 저라도 절대 안 했을 것 같아요.
그쵸. 상상만 해도 끔찍해서 바로 쳐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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