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랑 필름만 하려다 예산 4천만원까지 치솟은 상황
10년 차 아파트 매수하고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어요. 집 상태가 괜찮길래 그냥 벽지랑 필름 정도만 손보고 들어가면 되겠다고 믿었거든요.
근데 하나둘씩 욕심이 붙더라고요. 10년은 더 살 생각 하니까 화장실부터 새로 하고 싶고, 조명에 실링팬까지 생각하니 머릿속이 복잡해져요. 특히 주방이 문제인데, 식세기나 인덕션 자리 리폼하고 필름 붙이느니 그냥 싱크대를 통째로 짜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여기에 중문이랑 시스템에어컨, 샷시 필름까지 더해지니까 어느새 예산이 4천만 원을 바라보고 있어요. 벽지도 일반 제품보다는 디아망으로 가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 같고요.
예산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계속 왔다 갔다 해요. 이왕 하는 거 싹 다 엎고 들어가는 게 맞을까요
댓글 7
저도 딱 그랬어요. 처음엔 도배만 하려다 결국 샷시 필름까지 다 했거든요. 10년 사실 거면 한 번에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맞아요. 살면서 하나씩 바꾸면 먼지랑 소음 때문에 진짜 힘들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디아망 벽지 진짜 예쁘긴 한데 가격대가 좀 있더라고요. 그래도 질감 차이가 커서 만족도는 확실히 높으실 거예요.
싱크대 리폼이랑 새로 짜는 거 비용 차이 많이 나나요
정확한 견적은 아직 안 나왔는데, 리폼하고 필름까지 하면 새로 하는 거랑 금액 차이가 생각보다 안 날 것 같아서 더 고민 중이에요.
시스템에어컨은 진짜 필수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설치하려면 천장 다 뜯어야 해서 지금 하시는 게 맞아요.
예산 범위 내라면 싹 하시는 걸 추천해요. 어설프게 보태다가 나중에 또 맘에 안 들어서 뜯어내면 돈이 두 배로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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