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덧방 시공 시 타일 크기 선정과 조명 조도 설정에 대한 고민
비전문가지만 이번에 이사하면서 욕실 두 곳을 반셀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스케줄 관리와 업체 선정은 남편이 총괄하고 있는데, 화장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거실 화장실은 곰팡이가 심하고 타일 색상이 취향과 너무 달랐습니다. 특히 욕조가 노랗게 변색되어 있어 교체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덧방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곰팡이 위에 그대로 시공하는 것이 걱정되어 락스로 가볍게 청소를 해둔 상태입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벽면은 1200*600, 바닥은 600*600 타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일과 도기, 수전, 샤워기, 휴지걸이까지 모두 직접 골라 진행하려 합니다. 조명은 욕조 쪽 벽면에 포인트로 COB 조명을 달고, 나머지 공간은 확산형 8W 매립등 3개와 거울장 밑 T5 조명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안방 화장실은 공간이 매우 좁은 편입니다. 기존의 세면대 하부장은 답답해 보여서 없애기로 했고, 샤워부스 대신 파티션을 설치해 건식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타일 크기는 거실과 동일하게 맞추고 조명 구성도 비슷하게 가져가려 합니다.
마감 부분에서 졸리컷 대신 코너비드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타일과 줄눈, 실리콘, 코너비드 색상을 모두 아이보리로 통일하려고 합니다. 다만 조명의 경우, 처음에 5W COB 조명 3개만 생각했다가 너무 어두울 것 같아 8W 확산형으로 변경하는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렇게 덧방으로만 진행해도 신경 쓸 부분이 정말 많네요. 혹시 비슷한 구성으로 시공하신 분들 중에 조도 설정이나 마감 색상 통일 시 주의할 점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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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타일
후기 25개 · 서울 동작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건식으로 쓰신다니 탁월한 선택이시네요. 휴젠트 같은 환기 시스템이랑 스퀴저만 잘 활용하셔도 유지관리 훨씬 편하실 거예요.
맞아요, 남편이랑 상의해서 건식으로 가기로 했어요. 스퀴저로 바로바로 밀어주며 관리해보려고요.
1200*600 대형 타일이면 덧방 시 수평 잡는 게 중요할 텐데, 시공자분과 충분히 상의하셨나요?
네, 남편이 매장에서 타일 직접 보고 고르면서 시공 가능 여부 확인했습니다.
COB 조명은 분위기는 좋지만 메인 조명으로는 부족하죠. 8W 확산형으로 바꾸신 건 정말 잘하신 결정 같습니다.
줄눈이랑 실리콘까지 아이보리로 맞추면 훨씬 넓어 보이고 일체감 있을 거예요. 제품 색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샘플 꼭 확인하세요.
공감합니다. 브랜드마다 아이보리 톤이 다 달라서 섞이면 묘하게 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시간 관계상 코너비드로 가신다니 합리적인 선택 같습니다. 졸리컷보다 시공 속도도 빠르고 깔끔하게 나오기도 하니까요.
안방 화장실 세면대 하부장 없애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좁은 공간일수록 바닥 면적이 많이 보여야 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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